TDK MT300.
1만 5천원 이하의 커널형 이어폰 입니다. 야외에서 들을 커널형 이어폰을 사려고 보다 특이해서 구입했습니다. (쿼드비트2, 소니 100?? 중에서 최종 낙점. 제일 싸니까!!!) TDK는 사실 들어본 적이 한번도 없는 브랜드였습니다; 홈페이지도 있고, 음향기기도 만드는 기업이더군요.(일본기업? MT300 제조는 중국)
처음 들었을 때는 약간 막힌 듯한 소리가 들려서 갸우뚱 했는데 1시간 정도 음악 틀어 놓으니 느끼지 못할 정도로 괜찮아졌습니다. 막귀 만족 테스트 통과.
쿼드비트와 비교해서 칼랑칼랑한 맛(?)은 좀 떨어지는 것 같고, 우퍼의 펑펑 울림은 더 좋았습니다. 차음성은 기본 이어폰팁을 사용시 약간 부족하게 느꼈습니다. 착용감은 생긴 것과 달리 쿼드비트보다 괜찮네요.
칼국수줄은 아니지만 줄꼬임 방지 선이 있고, 연결 부위들이 금속재질인 것이 좋았습니다. 저가 커널형에서 구입한다면 고려 해볼만한 제품이라 추천드립니다.
--컴플라이 폼팁을 장착할 시에는 200시리즈가 맞습니다!--
그리고 음향쪽으로도 나쁘지는 않다는 평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