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믿었어 / Subsonic / 없어(Feat. 이루펀트) / 괜찮다 / 아픈 슬픔 / HOME / RUN(CD Only)
케이스 크기가 기존 DVD, CD케이스와 다릅니다. 투명 비닐케이스 슬리브 식으로 씌었습니다.
CD프린팅은 글자 하나 없이 주황물감으로만 했습니다.
CD 빼는 곳이 딱딱한 스펀지인데 자주 왔다갔다 하면 안 될 듯 합니다.(?)
안에 책자가 들어있는데 속 종이케이스와 딱 붙어있어 따로 뗄 수가 없습니다.
좋은 곡들이 가득. 돈 주고 사도 억울하지 않는 음반.
안에 윤하 사진이나 글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이 정도면 잘 꾸민 것 같습니다. 일반 음반 크기와 다르고, 주황색 단일의 CD프린팅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타이틀곡(없어)보다 '시간을 믿었어, Subsonic, 아픈슬픔'이 더 좋네요. 고음부분이 중간에 툭툭 들어있어서 그럴까요? 라이브 무대를 본다면 이 곡들은 너무 높아 실수할까봐 걱정입니다.
노래방에는 있어도 번호를 차마 누룰 수 없는 노래들. 듣는 걸로만 만족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