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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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일본 간사이 여행 - 17.산타마리아호 (오사카) (0) 2014/11/20 PM 05:05
산타마리아호


산타마리아호 선착장 구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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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시립 과학관에서 산타마리아호로 가는 법.

시립과학관에서 다시 검은 육교로 돌아와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처음 만나는 다리에서 건넌 후 조금만 가면 지하철역이 보인다.

요츠바시라인을 타고 한정거장 간 후 다시 츄오라인으로 환승. 환승은 쉽다.

츄오라인을 타고 오사카코역에서 내린다. 1번 출구(혹은 2번, 횡단보도 건너야 한다)로 나가서 대관람차 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가는 길에 대관람차, 해유관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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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호 탑승구는 해유관 오른쪽 구석에 있다. 해유관은 입장료가 쎄서 패스!

주유패스로는 데이코스(?) 공짜. 표를 끊을 필요도 없었다. 타는 곳에서 확인한다고 한다.

도착 했을 때 시간은 3시 30분. 4시 출발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 3시 50분에 탑승구에 있으라 한다.

남은 시간에 대관람차를 타려고 했다. 그런데 주유패스는 딱 1번만 된다고 한다. 산타마리아호를 타고와서 느긎하게 타려고 포기했다.

주변에는 식당과 쇼핑몰이 있다. 크진 않다.

가기 전에는 이곳이 세련된 곳인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가 보니 느낌이 마치 부산 태종대 혹은 광안리 관람차 있는 곳, 안 가봤지만 인천 월미도다. 약간은 오래된 해변근처 유원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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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4시 배.

내심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오히려 한적했다. 중국 단체 관광객이 없어서일까.

오사카 주유패스 구간 중에 제일 기대가 컷었다. 원래 가격도 그렇거니와 바다를 달릴 수 있다니! 실제는 기대에 조금 못 미치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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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 있기 보다 밖에 사람들이 많다.

최고라 생각하는 자리는 배 최후방 왼편!(배 뾰족한 거 앞쪽 기준;) 그러니까 타는 사람 입장에선 계단 밝고 최후방에 올라왔을 때 오른쪽에 보이는 벤치다.

단점이라면 엔진 매연 냄새가 올라오는 것. 바람이 세게 불면 없어졌다.

레스토랑에는 음식을 팔고 있다. 지하 콜롬버스 전시관에는 딱히 볼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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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이는 높은 건물이 다다음에 가게 될 사키시마청사 전망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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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정도 지나니까 밖에 있던 사람들이 안으로 다 들어갔다.

바다 바람이 서늘하게 확확 분다. 바다냄새, 바람 좋아해서 기분이 참 좋았다. 안 걸어도 되어서 더 좋았고.

여자친구와 같이 오면 좋을 듯. 추운걸 핑계로 붙어있는다. 망상 말기다. 다 얼어버려라!

안내음성이 계속 나왔다. 일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아쉬운 점은 대양을 바라볼 수 없는 점.
오사카 항구 안에서 돌아다닌다. 탁 트인 바다가 아니라 어디 다 막혀 있다. 콘테이너, 공장들 같은 것으로.

4시 배를 탄 것은 괜찮았던 것 같다. 석양이 지는 바다를 볼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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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시오.





다음은 산타마리아호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덴포잔 대관람차. HEP5와는 느낌이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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