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고쇼 구글 지도
교토고쇼 예약하는 곳 (영어)
교토고쇼는 사전 예약을 해야 된다.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일본 간사이 여행 1번 참조.
도지샤대학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처음엔 입장하는 곳이 안 보여서 어리둥절 했는데 좀 더 내려가니 보였다.
교토고쇼 아침 9시 일본어 가이드 1시간짜리를 예약했다. 예약번호와 여권을 확인했다. 한국인은 잘 없나보다. 대한민국 여권을 내밀었는데도 중국인이냐고 물었다. 샬라샬라
지도에서 갈색 선 안을 둘러본다.
갈색선 밖은 따로 예약을 해야 한다. 교토고쇼 외에 슈가쿠인리큐라고 불리는 곳은 예약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3달전(?)부터 예약을 해야 되나 보다.
출구 안으로 들어오면 대기실이 있다. 화장실(비데 있음!)과 기념품가게, 시청각 자료실이 있었다.
의외로 일본 관광객과 견학을 온 중학생들이 많았다.
자세히 보니 색칠을 한 것이 아니라 덮개를 작은 못으로 달아 놓은 듯 하다??
천왕 알현 대기실?
지위에 따라 방의 위치, 그려진 그림도 달랐다. 호랑이 그려진 곳은 제일 높은 사람이 대기하는 곳?
여기가 어디였더라; 가이드 분이 일본어로 열심히 설명을 하지만 나는 한국인. 못 알아 듣는다.
아무튼 천황 중심. 천황이 바라볼 때 오른쪽이 오른쪽, 왼쪽이 왼쪽이라고 얼핏 하는 것 같던데. 교토에선 오른쪽 왼쪽 개념이 그렇다고 했다. (그럼 반대라는 말인가?!)
여행 중에 본 물정원(?) 중에선 제일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웠다.
1시간이 금방갔다. 이렇게 큰 데도 아직 복원이 다 안 되었다고 한다?
원래라면 건물들이 죽 연결되어 있었는데 2차세계대전 때 불탈까봐 중간다리들을 다 없앴다나? (그냥 내 감이다;)
교토고쇼. 건물 내부로 들어가진 못하지만 천왕이 살았다고 하는 동네를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일어, 영어가 되면 가이드가 설명해 주는 걸 알아듣고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교토고쇼를 다 보고 나서 다음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다.
첫번째안은 서쪽으로 쭉 걸어가서(20분 정도?) 세이메이신사를 보고 난 뒤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다이토쿠지를 간다.
두번째안은 도지샤대학(그림에 표시한 곳) 앞에서 59번 버스를 타고 바로 다이토쿠지로 간다.
다리가 아파서 그냥 두번째 안을 따르기로 했다. 그런데 59번이 오기 전에 102번이 왔다. 이것도 다이토쿠지로 간다고 적혀있길래 무작정 탔다.
가는 도중에 키타노텐만구라는 말이 들렸다. 이곳도 관광지로 체크를 해둔 곳이긴 한데. 갈등은 잠깐. 온 김에 보고 가자 해서 내렸다.
그래서 결정된 것은 계획에 없던 키타노텐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