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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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일본 간사이 여행 - 39.미카미신사/노노미야신사/도게츠쿄우 (교토) (2) 2014/11/30 PM 11:09
미카미신사


미카미신사 구글 지도


미카미신사는 도롯코아라시야마역에서 바로 보인다. 호수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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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미신사는 아주 작은 신사였다. 그 앞에 연못은 꽤 큰데.

고양이 3마리가 신사 앞에 자리잡고 있었다. 사람들을 더 끌기 위한 전략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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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는 토롯코 아라시야마역에서 미리 기차표를 예약했다.

도착한 시각은 3시 30분. 예약한 것은 5시 10분! 5시 10분차는 막차로 라이트업을 해준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620엔.

지금은 몰랐지만 창가자리, 역방향, 순방향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차는 사람이 많아서 늦게 가면 앉아서는 못가는 것 같다.

아무튼 더 자세한 사항은 다음 글에.

미리 말하자면 절대 토롯코 막차는 타지마라!!! 아니....토롯코 자체를 비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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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미야신사


노노미야신사 구글 지도


대나무 숲 한가운데 자리잡은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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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미야 신사는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작은 신사였다. 그런데 사람들은 제법있다. 텐류지 근처에 있어서 그런걸까?

대나무 숲에 쌓여 있는 것 외에는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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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상점가로 나와서 먹은 점심. 500엔.

흰색으로 올려놓은 것의 맛은 가츠오부시랑 비슷했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음식 고를 여력도 없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먹었다. (가게에 들어간다기 보다 공동책상?에 앉아서 먹었다)

국물이 계란흰자처럼 약간 진득한데 우동의 얼큰한 맛은 떨어졌다.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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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게츠쿄우


도게츠쿄우 구글 지도


도게츠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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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라강과 도게츠다리.

낙동강, 한강에 비하면 작은 강. 멀리는 나룻배도 보이고. 다리 바로 밑에는 자갈들이 많았다.

다리에 관광객도 많았다. 이동인구가 많아서 사진찍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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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복장의 일본여성(?)을 기온에서가 아니라 텐류지 앞에서 만났다!

기요미즈데라에서는 말을 못 걸었지만 이번에는 말 걸어서 사진도 한장 찍고.

참고로 여기도 중국관광객이 참 많았는데 웨딩촬영하는 장면도 보였다.(왠지 부부가 아니라 웨딩업체같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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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토롯코열차를 타러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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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일대 대략적 동선.

이곳에 의외로 안내판이 없었다. 구글지도로 미리 길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분홍색으로 찍은 점은 텐류지 정원 입구. 텐류지정원을 가로질러 가는 것은 입장료를 내고 표를 내야하는 것 같다. 텐류지 안 거치려면 텐류지입구보다 더 올라가서 옆길을 이용해야겠다.

토롯코열차 예약한다고 왔다갔다를 반복했다. 차라리 도게츠쿄우를 보고 오르골박물관을 본 다음에 텐류지를 보고나서 바로 미카미신사쪽으로 가는게 좋았을 것 같다.

오르골박물관을 못 본게 너무 아쉽다. 당시에는 다리도 붓고 열차 시간도 다가와서 갈 수가 없었다.




아라시야마의 전체적인 느낌은...

썩 좋지 않았다. 구름이 많이 끼고 해가 저물무렵에 가서 그런걸까. 관광객도 많고 상점가도 번잡하고 한데 왠지 가라앉는 느낌이었다. 내 몸 상태가 무너져서 그런걸까. 숲 안에서 그림자가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아라시야마는 햇빛이 잘 들 때 가면 매력을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은 토롯코열차. 라이트업을 해준다는 막차.

엄청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이것이 이번 여행 최악의 함정이 될 줄은 몰랐다. 토롯코 막차는 절대 절대 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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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en Orgel    친구신청

쿄토와 진쟈를 좋아해서 잘보고 갑니다.
지난주에 2박3일로 쿄토에 다녀왔는데, 일정이 짧아서 별로 못돌아다녔는데,
좋은 마이피 발견했네요.
즐겨찾기에 추가해서 자주 보러 오겠습니다.

풍신의길    친구신청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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