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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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일본 간사이 여행 - 42.호젠지/난바 (오사카) (2) 2014/12/02 PM 06:59
일본에서 마지막 날.

일곱시에 일어나서 미도스자라인을 타고 난바역에 내렸다.








호젠지


호젠지 구글 지도


호젠지, 법선사.

미도스지라인 난바역 14번 출구로 나온 후에 골목으로 들어가면 곧 보인다. 이정표도 있어서 찾기 쉽다.

는 오사카 지리에 적응을 한 지금에서야 말이고, 첫날 왔을 때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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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신사였다?

이끼가 잔뜩있는 동상들에게 물을 사정없이 퍼붓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그런가 싶어서 나도 따라해봤는데 도저히 가운데 큰 동상에게 물을 끼얹을 수는 없었다. 양쪽에 두 동상 머리에 졸졸졸 흘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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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젠지 안 고양이. 목줄이 가늘게 보이는 것 봐서 주인이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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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젠지 바로 앞. 여기도 오사카주유패스 지점 중에 하나였던가.









난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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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본 걸 아침에 본다. 우리네와 별반 다르지 않는 것 같다.

오사카는 주유패스로 돌아보긴 했으나 아쉬움이 남는다. 낮에 난바, 우메다, 츠루하시 시장 등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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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영업의 돈키호테. 한번 들린 적이 있다. 큰 다이소.

먹거리, 혹은 가족 화장품을 살까 둘러봤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이 없었다; 이번에도 역시 아무것도 안 사고 나왔다.

TAX FREE라고 하지만 5천엔 이상 구입해야 적용 된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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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로드 구간은 여기서 더 남쪽으로 가야 한다.

금룡라면을 비롯해서 아침에 문을 연 식당을 보니 라면집밖에 보이지 않았다. 식당에는 일을 마친 호스트나 아가씨들이 보였다.

라면은 먹고 싶지 않았다. 밥과 고기. 밥과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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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남쪽으로 내려오다 드디어 남코 표지판과 만났다. 그러나 아직 문을 열지 않았고.

옆을 보니 돈가쓰집이 있는 것 아닌가! 드디어 일본에 와서 첫 돈까스였다! 마쓰노야 돈까스집?

650엔짜리 로쓰까스 정식을 먹었다. 입구에서 자판기식으로 음식을 주문했다.

돈까스,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것과 비슷한 맛. 게다가 단무지를 퍼먹을 수 있다! 소스는 2종류였는데 별 차이를 못 느꼈다. 깨?를 주던데 뭔질 몰랐다. 물어보니 갈아서 돈까스에 뿌리거나 기호대로 먹으면 된다고 한다.

아무튼 한국에서 먹던 돈까스 맛이라 맛있었고, 한편으로는 그래서 단점이 될 수 있다. 난 엄청 만족했다.

화장실이 건물 밖으로 나와 지하로 가야 했다. 최신식.





요 돈까스집 오른편에는 간사이공항으로 갈 난카이선을 탈 수 있는 곳, 그리고 왼쪽으로 가면 남코를 시작으로 오타로드가 있었다. 일단 기차표부터 예약했다. 자세한 것은 다음 글에.

다음은 오타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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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po    친구신청

흐엉 저도 도톤보리 난바 여행갔을때 생각나네요 ^0^ ~
조심히 다녀오세욥!! 다음 여행기 기대할게요 :D

풍신의길    친구신청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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