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 부도나서 매장이 문을 닫을 때 5천원에 구입한 제품.
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쥬얼'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PC게임이라 하면 박스에 담겨서 대략 3만원 이상의 청소년에겐 상당한 가격의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쥬얼'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박스가 없이 값싸게 팔리고 있는 게임, 저에겐 이 제품이 처음이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가 나오기 전 블리자드의 대표적인 전략시뮬레이션, 해전이 전투의 꽃이 될 수 있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