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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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금속 시계줄 줄이기. 천소재로 교체 (2) 2018/04/11 PM 08:18

금속 시계줄 줄이기.

 

DSC00001.jpg

 

인터넷에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처음엔 집에있는 바늘, 압정, 샤프를 사용하려 했습니다. 바늘은 휘고, 압정으로 밀어도 안나오고, 샤프는 부러질까봐 힘을 줄 수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줄이기 공구를 구입했습니다. 제일 싼건 1천원 정돈데 플라스틱이라 부러질 수가 있다고 해서, 좀 더 주고 금속재질로 샀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살살 돌리니까 툭툭 잘 빠집니다!

 

 

 

 

 

 

 

DSC00003.jpg

 

미세조절부. 3칸.

 

스프링방식의 봉이여서 바늘 같은 것으로 꾹 누른 후에 위치를 옮길 수 있습니다.

 

 

 

금속줄은 쓰기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1. 무겁다.

 

2. 길이조절을 하더라도 착용감이 거시기하다.(?)

손목에 딱 맞게 하면 쪼여서 아프고, 착용할 때 손에 걸립니다. 그렇다고 약간 헐렁하게 하면 흘러내립니다.

 

3. 상처가 잘 생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볍고 관리 쉬울 것 같은 천소재 시계줄을 사서 달았습니다.

 

 

 

 

 

 

 

DSC00004.jpg

 

 

DSC00005.jpg

 

시계줄을 사면 시계줄 교체 공구를 줬는데 너무 커서 구멍에 맞질 않았습니다. 집에 있는 제일 작은 드라이버로 해도 좀처럼 뺄 수가 없었습니다.

 

시계에 상처만 줄까 집에서 하는건 포기했습니다. 견문도 넓힐겸 시계전문수리점(부산 범일동)에 가서 부탁드렸습니다. 툭툭하니 바로 끝.(30초) 수고료로 다른 시계줄 사드린걸로 퉁쳤어요.

 

시계줄 판매자 광고에는 19mm넓이일 경우 20mm 시계줄을 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문수리점 장인분은 바로 알아봤습니다. 시계보다 줄이 좀 큰데요 하시길래 사정을 말씀드리니 크게 영향은 안주니 상관은 없다고 했습니다. 대신 고정 스프링봉은 19mm 원래 것을 쓰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바꾸가 나서의 소감

 

1. 가볍다!

생각한 것보다 무게차이가 엄청났습니다. 근 50%는 준것 같아요. 한번 천재질로 차니 금속줄은 못찰것 같습니다.

 

2. 조절이 쉽다.

 

3. 싸고 관리가 쉬울 것 같다.

상처 날 일도 없고, 더러워지면 바꾸면 되고 편안합니다.

 

4. 착용감이 금속줄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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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레이슬릿은 무겁습니다...정말 무겁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4계절을 다 버틸 수 있는 디자인이죠 :) 반면에 직물은 아무래도 여름에 우수하고 겨울은 조금 추워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겨울은 가죽으로도 도전해보세요~

2. 이건 음...

3. 제일 좋은 장점입니다. 싸서 줄질을 맘대로 해도 된다는 ㅎㅎ..

4.금속줄은 여름에 뜨겁고 겨울에 차가운 ㅎㅎ...

투반 사노오    친구신청

시계 실루엣이 prc200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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