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날부착 안 된!), 면도날 2개.
(글쓴이는 쉬크 하이드로5를 가장 선호합니다)
3D HEAD는 신기했습니다. 질레트 플레스볼 방식보다 유연성면에서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대신 수염을 밀고 있다는 감각도 줄여버려서 호불호가 나뉠것 같습니다.
무게가 아주 가볍습니다. 기존 면도기의 반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너무 가벼워서 전 안 좋았습니다.
2번 면도 후 느낀 점.
절삭력에서 단점은 못 느꼈습니다.
윤활밴드가 생각보다 기능을 잘 했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엄청 작기에 장식용이라 생각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면도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찾아보니 면도날 옆면 플라스틱 때문이었습니다. 플라스틱에 피부가 마찰 될 때 불쾌합니다. 면도날이 피부를 타고 미끄러지지 않고 문대는 느낌입니다.
면도날이 천원 약간 넘는 가격인데 저는 괜찮더군요.
그냥 무뎌졌다 싶으면 그냥 갈아버린다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