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max Mobile Rack EMK5201U3
회사와 상품명만 다르고 똑같이 생긴 제품이 있습니다.
ISG AN-F110-32U
앤디코 이지랙 751P
ISG 제품은 앞면에 타공이 되어 있어서 냉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앤디코 제품은 더 이상 팔지 않는 것 같아요.
구성품중에 SATA전원을 IDE 4핀에서 쓸 수 있는 변환젠더가 있습니다.
저는 변환젠더 썼다가 컴퓨터에 불이 난 경험이 있습니다. 그 후론 절대 안 씁니다.
열쇠는 플라스틱 재질.
2.5인치쪽은 스프링이 있어서 앞문을 열면 자동으로 툭 튀어나옵니다.
3.5인치쪽은 스프링이 없어서 밋밋했습니다.
사진에선 안보이지만 양쪽 나사조이는 부분이 고무입니다. 진동방지.
사타선 2개와 사타전원 1개를 장착.
왼쪽 굵은 선은 USB선.
앞면 전원과 잠금기능. LED 상태등.
전원단추가 있기에 자주쓰는 하드는 안에 넣어두고 쓸 때만 켜면 편리했습니다. OFF하면 2.5/3.5둘다 꺼집니다.
잠금기능은 글쎄요. 보안용으로 쓰기엔 부실한 편입니다!(플라스틱 재질. 간단한 작동방식. 돌리면 열리고 잠김;)
USB는 제품전원 On Off에 상관없이 항상 작동합니다.
하드디스크는 부드럽게 잘 장착되고 빼집니다!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CMOS, STORAGE부분에 가서 해당 SATA단자 HOT SWAP을 Enable로 설정해줬습니다. (뺄때는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및 미디어 꺼내기'이용)
SSD를 쓰면서 HDD는 사용빈도가 줄었습니다. HDD는 5분후에 자동으로 꺼지게 해서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부팅 때, 일부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는 다시 하드가 돌면서 진동과 드르륵 소리를 일으켰습니다. HDD중 1개는 SEEK ERROR RATE에 빨간불이 들어와서 사용량을 줄여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HDD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음, 진동, 전기소모를 낮추기 위해 선택한 제품.
처음엔 하드독을 생각했습니다. 하드독은 외부전원선과 USB선을을 연결해야 하고 공간도 따로 차지합니다. 불편할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다른 대안을 찾던 중 눈에 들어온 이 제품. 아주 만족합니다!
장점.
1. 2.5/ 3.5 HDD, SSD 모두 사용 가능.
2. 제품전원단추가 있다.
3. 한번 설치하면 걸리적 거리는 것 없이 사용이 간편하다.
4. USB 단자가 있다.
5. 5만회 이상 탈부착을 보장한다?. (스무스스무스하게 넣고 뺄 수 있었습니다.)
6. 진동방지 고무가 있다.
아쉬운 점.
1. 3.5문짝이 2.5문짝처럼 빠릿빠릿한 맛이 없다.
2. 잠금기능은 장식용같다.
3. 제품전원을 내리면 2.5, 3/5 모두 영향을 받는다.
4. 하드독에 비해 비싸다. (약 5만 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