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성이 강한 RPG. 세일판매라는 큼직한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제가 살 때는 더 싸게 팔고 있었습니다; 충동구매로 소장이나 해 보자고 구매를 했습니다.
위의 제품을 구입할 때 같이 산 것입니다. OST입니다. 특이한 CD케이스로 겉이 천재질입니다. 설명서가 케이스에 붙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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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란디아2를 접한 것은 약 8년전 입니다. 당시 구입한 것은 처음에 것이 아니고, 큼직한 플라스틱 가방에 담긴 것이었습니다. 가방은 부피가 커서 정리를 해 버려, 지금은 없습니다.
여기엔 보너스요소들이 있었습니다. 크기가 꽤 큰 비쥬얼아트북이 있는데, 크기에 비해 쪽수가 너무 형편없습니다. 캐릭터설명과 그림부분을 합쳐 약 8장(?!) 있었습니다.
캐릭터 카드는 은박으로 번쩍번쩍하니 좋긴 한데, 카드 질 자체는 좋지 않습니다.
음성까지 한글화 되어 있습니다. 3D로 된 게임이라 간혹 비디오카드와 잘 맞지 않는 경우 실행이 안 되었습니다.
게임은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러나 하필 엔딩을 코앞에 두고, 진행이 아예 안 되는 버그에 걸려 할 수 없이 엔딩 전 세이브 파일을 따로 구해 엔딩을 봤습니다. 이 게임은 짜증이 날 정도로 버그가 많습니다;
원게임은 DC, PS2로 있다고 하니, 버그 없이 쾌적한 플레이를 하려면 그 쪽을 추천합니다.
발매당시.. 그란디아1하고 비교되서 많이 까였지만
하나의 게임으로 봤을땐 저한텐 정말 명작이였습니다.
PC판은 한글화되어서 저도 하나 샀었는데..
버그;.....눈물나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