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캐쉬템) 포인트 상점.
딴 건 살 필요가 없는데 헬릭스균열 지도는 사야 편합니다. 1000헬릭스는 무과금으로도 모을 수 있습니다.(아이템 수집 보상, 노란색 헬릭스 찾을 때마다 10포인트 보상-서버응답 없음이 많지만!)
돌아온 로딩.
로딩 없는 유니티하다 이 화면을 보니 끔찍합니다. 빠른이동, 재시작, 게임종료 될 때마다 봐야 하는데 화딱질 납니다.
버그처럼 로딩 후에 빨간 화면 떳다가 다시 로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번까지 반복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번작 은신처는 움직이는 기차. 본진 업그레이드 하는 맛은 없습니다.
스킬시스템. 일정 스킬포인트를 투자하면 레벨업을 해서 더 좋은 무기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잠행 최고 기술은 이비만 찍을 수 있고, 전투는 제이콥이 더 유리하지만....
제이콥이 주먹으로 패고 있을 때, 이비는 단도로 한명이라도 더 죽입니다.
제이콥, 이비 교체는 평소에는 자유롭습니다. 그러나 스토리상에선 한 캐릭만 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쯤되면 누가 악당인지 의문. 그야말로 깡패들.
각 지역 확보.
지역마다 똑같은 미션을 반복합니다. 때에 따라 두목이 제발로 걸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당황하지 말고 처리하면 나중에 구역확보할 때 아주 쬐끔 더 편해집니다. (주인공들이 학살자수준이라 보스 한명 추가 되건 말던 상관이 없음)
이번 작도 수집품은 많으나 유니티만큼 극악하진 않습니다. 상자는 보물지도 사면 다 보입니다. 대신 런던의 비밀과 헬릭스균열은 지도를 사려면 캐쉬템을 질러야 하는데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런던의 비밀은 공략을 보고 쉽게 모을 수 있고, 헬릭스균열 지도만 지르는 걸 추천합니다.(무과금이라도 1000포인트는 모을 수 있음)
동료 비슷한 인물들도 많이 나오는데 존재감이 없습니다. 충성도 시스템이 있는데 고작 보상 아이템 주고 끝납니다.
로버트 토핑 충성도는 한 시합만 해선 안 오릅니다.(레벨9 격투장을 2번 뛰어도 소용이 없음. 다른 곳을 깨야 함)
네드 와이넛은 반복퀘입니다. 이거만 해도 돈걱정, 재료걱정이 없어집니다.
빠른이동이 다른 시리즈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대신 마차가 있는데 귀찮습니다. 빠른이동이 있더라도 로딩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마차타고 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빅벤
런던 스모그.
버킹엄 궁전 앞 근위병.
1차 세계대전. 타워브릿지.
이번작 최대의 변화. 로프로 스파이더맨 되기. 높은 건물도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무 때나 막 쓸 수 있으면 좋을텐데 각도를 잘 맞춰야 나갑니다.
갱단 소환. 주인공이 안 그래도 먼치킨인데 아무 때나 마차까지 소환하니 말 다했습니다.
갱단이 죽이는 건 살상으로 치지 않기 때문에 비살상 미션임무도 그냥 학살하면서 유유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투. 느린 유니티 하다가 신디케이트를 하니 적응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빠르긴 한데 암살자 치곤 너무 경박하게 보이고 멋이 없습니다.
때리기, 막기, 잡기 묵찌빠 시스템입니다. 레벨이 낮을 땐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 이후론 쉽습니다.
연속처형이 있긴 한데, 2편 에지오처럼 사정없이 하는 게 아니라 딸피로 만든 상대로만 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잘 안나옵니다.
총 시퀀스는 9개로 전작들보다 짧은 편입니다. 1차세계대전과 같은 외전격이 하나 있다 하더라도 볼륨이 작습니다.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짧게 압축하다보니 개연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주인공은 매력적으로 잘 표현했는데 동료들, 특히 네드 와이넛은 아무것도 없어서 허탈했습니다.
위인들도 많이 나오는데 미션만 몇 개 주다 끝납니다. 주인공들이 하도 유쾌해서 어린이 중노동, 고통받는 노동자는 심각하게 느껴지질 않습니다.
스타릭이라는 악당 보스가 나옵니다. 다 하고 나면 느끼실 것입니다. 스타릭 당신은 대체.
장점
1. 런던 구경
2. 빨라진 전투.
3. 매력적인 이비 프라이.
4. 창문 들어가는 커맨드 생김.
단점
1. 돌아온 로딩
2. 반복 미션
3. 자잘한 버그.
4. 투닥투닥 전투.
제 점수는요!
6.9점 / 10점 (유니티를 7점 주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