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이 엄청나게 넓습니다. 방문할 장소도 많구요.
다만 요새점령, 유적탐방이 대부분이라 반복노가다입니다.
능력시스템.
레벨이 오르면 능력포인트 1이 오릅니다. 40레벨 이후에도 능력포인트는 계속 얻을 수 있습니다.
레벨과 장비.
캐릭터 레벨이 생겼습니다. 본편 최대는 40입니다.
기존 어쌔신크리드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 레벨이 안 돼면 암살검으로도 적이 안 죽습니다. 상대방 머리 위에 해골마크가 뜨면 덤비지 맙시다.
무기는 전설, 희귀, 일반 등급으로 나뉩니다. 무기에도 레벨이 있는데 캐릭터 레벨 이하로만 강화할 수 있습니다.
탈 것은 전차, 말, 낙타가 있습니다. 전설이나 일반이나 속도는 똑같습니다!
이전작들보다 엄청나게 늘어난 의상.
아야, 클레오파트라.
아야는 이벤트로만 간간히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투어라고 역사공부는 따로 뽑아놨습니다. 이것만 해도 다 보려면 3시간은 걸리는 거 같습니다.
멋진 광경들. 이집트 여행만으로도 만족!
이전 시리즈와 조작이 확 바꼈습니다.
매의 눈 시스템도 살짝 달라졌습니다. 주인공이 사용하긴 하지만 작은 세모딱지만 나와서 보기 불편합니다. 적들 위치나 레벨은 세누라는 매를 이용합니다. 적응 할 때까지 고생했습니다.
제일 충격은 암살검이었습니다. 레벨이 밀리면 암살검도 안 통합니다. 이중암살이 있긴 한데 양손에 암살검이 있지 않아서 뭔가 어색하게 합니다.
이번작은 지붕에서 급습하기보다 풀숲에 숨어서 처리하는 방식이 많았습니다.
레벨과 함께 전설아이템 모으는 방식도 상자깡입니다. MMORPG 같아서 색달랐습니다.
난이도는 게임 중에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난이도보다 레벨빨이 더 크긴 합니다;
스토리는 오리진이라는 제목과 같이 암살단이 왜 생겼는지 보여줍니다. 주인공과 동료들은 잘 표현한 거 같은데 정작 악당들은 기억에 남질 않습니다. 전작 신디케이트 스타릭과 같은 보스가 없습니다.
게임하면서 버그로 딱 한번 튕겼습니다. 전작들에 비해 버그가 확 줄었습니다.
엔딩 후엔 즐길 거리는 없습니다. 매일 낙타 퀘스트로 상자깡을 할 수 있고, 주간으로 신들의 도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신들의 도전은 보스들 모양만 살짝 다르고 방식이 비슷합니다.(활로 코어 치기) 3신이 있는데 1주에 2신만 나오기 때문에 아이템을 다 모으려면 기다려야 합니다.(노멀과 3레벨 높은 하드 다 깨려면 3주?)
장점.
이집트 탐방.
RPG 성장 요소.(호불호?)
단점.
지루하기만 한 투기장과 전차경주.
나룻배만 탈 수 있는 비극, 큰 배는 장식용. 해전은 이벤트로만 가능.
제 점수는요!
7.8점.
풍신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