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닉. 650W. 80+ 티타늄.
ETA는 제품엔 A라 나오는데 Cybenetics에선 A+로 나옵니다. (아리송) / LAMBDA는 소음 정도.
수영복가방 같은 곳에 들어있는 타이. 나사 4개.
한글은 없습니다.
책자가 3개 있습니다. 퀵가이드 빼고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
미국산 돼지코. 국내용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케이블 닮는 부직포.
가운데 네모난 플라스틱은 테스트기입니다. (요것만 24핀케이블에 연결해서 파워를 켜면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음)
케이블.
제품마다, 용량따라 구성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환경에선 부족하지 않습니다.
본체 보자기. 재질은 싸구려 극세사 걸레 같습니다.
135mm 팬.
꼽는 곳 간격이 생각보다 좁습니다. 선을 뺄 때 걸리적거립니다.
100~240볼트. 국내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드 끄고 켜기. 일정온도 이하에서는 팬이 안 돌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드로 쓸 경우엔 열기가 빠져나가기 쉽도록 방향에 신경써야 합니다.
기존 쓰던 파워와 크기비교.
넓이, 높이는 똑같습니다. 단 깊이(?)가 깊은 편입니다. 17CM 입니다. 케이스 호환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어디 꼽는지 글자가 적혀있어서 쉽게 꼽을 수 있습니다.
225W 이상 그래픽카드 연결시 주의 사항.
모듈러라도 꼽아놓으면 덕지덕지 똑같습니다.
대신 파워 교체 시에 선을 모조리 뽑을 필요가 없어서 편합니다. (시소닉 제품으로 교체시에만!)
선은 납작하고 보들보들해서 선정리 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전 안 합니다!)
스위치 온! 제발 불량 아니어라! / 잘 됩니다. 조용합니다. 만세!
아마존에서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제품가격 160달러. 배송료 약 20달러. - (신한이벤트 10달러, 아마존 웬디 보상 20달러) = 150달러.
약 18만원 들었습니다.
시소닉 제품은 국내 AS가 좋기 때문에 직구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직구한 이유는
1. 이벤트에 혹해서. 국내보다 싸서.
2. 국내엔 이 제품을 안 팔아서.
3. 불량 안걸릴거라는 나만 아니면 돼 정신.
램, SSD 놔두고 왜 파워인가?
램은 DDR5까지 존버! SSD는 게임 지우면 부족하진 않습니다. 하드는! 언젠가 8TB 80달러에 풀리는 날이 오겠지요.
좋은 파워는 한번 사면 오래 씁니다.(자기세뇌)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습니다.
왜 이 제품인가?
사실 기존 쓰던 파워도 안텍의 훌륭한 제품이라 바꿀 필요가 없는데요, 허파에 티타늄 바람이 들어서 질렀습니다.
아이들 상태에서 전력효율을 높이고 싶었습니다. 컴퓨터를 하루 12시간은 켜두는데 인터넷 창만 돌아갈 때가 많습니다. 10%출력일 때도 90% 이상 효율을 내는 티타늄급이 필요합니다.(자기세뇌) 거기다 용량이 비교적 작은 650W 제품이 더 효율적입니다.
소감은?
이 돈으로 차라리 27인치 모니터를 지르는게 낫지 않았을까 후회됩니다. 성능향상 1도 없습니다. 겉으로 들어나는 것 0.1도 없습니다!
그래도 지구를 위해 티타늄으로 갑시다. 당신의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20년 쓰면 본전 뽑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