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륙은 서쪽으로 '예스칸테군'이, 동쪽으로는 '말도나도군'이 장악하고 있다. 이 중 예스칸테군은 함대가 3개이고, 개별 함대 전투력도 높은 편이다.
지도의 우하에 위치한 '페남부르크'와 '카옌'은 비어있기 때문에 쉽게 자리잡을 수 있다. 만약 자금이 부족하다면 이곳에서 아프리카와의 무역을 통해 돈을 벌자.
하바나에선 '샤를르'가 동료로 들어온다.
하바나 술집에선 '말도나도'를 쓰러뜨려 달라는 마을사람들의 요청을 받는다. 어떤 대답을 해도 진행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바나의 '이사벨'. 그녀가 좋아하는 것은 '일곱 색깔 앵무새'로 '산후안' 광장에서 얻을 수 있다. 앵무새를 선물하면 대륙 북쪽에 있는 마을에 대한 설명을 해 준다.
이 마을은 '코트'로 북위 41, 서경 70에 위치한다. 방문하면 '연금술서'를 얻을 수 있다. 라파엘의 경우 스토리 진행에 연금술서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지 않아도 상관없다.
'베라크루스'에서 '페르난도'를 만날 수 있다. 동전빼기 게임에서 이겨야만 동료로 들어온다.
동전빼기 게임에서 이기려면 선공을 잡아야 한다. 선공을 잡았다면 '4의 배수+1'만큼의 동전을 남겨가면 이길 수 있다.(5, 9, 13)
베라크루스 항구에선 '예스칸테'의 수하인 '후안'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다. 예스칸테군의 꿍꿍이를 알아보자.
다시 하바나의 항구. 여기서는 말도나도의 꿍꿍이를 엿볼 수 있다.
스토리 진행상, 참모를 이용한 두 세력간의 갈등을 조장하여, 결국 신대륙을 재패하라는 뜻 같다. 그러나 강력한 함대를 거느리고, 경험도 쌓였으니 속시원하게 선전포고를 해버리는 방법도 괜찮다.
두 세력과 한꺼번에 싸우기에는 귀찮은 점이 많으니, 일단 비교적 세력이 약한 말도나도부터 치자. 말도나도 제2함대와 전투를 하게 되면 게르하르트와 벨스 간의 짤막한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예스칸테와 말도나도는 위압을 통해 산하세력으로 둘 수 있다. 만약 해산이 아닌 산하세력으로 두고 싶다면 적당히 살려두는 센스가 필요하다.
세력치 1위가 되면 촌민이 '태양 무늬의 칼집'을 주고 간다. 이것은 패자의 증표 단서 중 하나다.
하바나의 지분이 50% 이상일 때 조합에 가면 의뢰를 하나 받을 수 있다. 그는 '도라롯크의 나이프'를 가지고 오라는데, 이것은 북위 22, 서경 97에 위치한다.(베라쿠르스 바로 윗부분)
도라롯크의 나이프를 갖고 하바나의 광장으로 가면 그가 테스트를 한다고 한다. 일주일간 진행될 것이라 하는데, 만약 라파엘의 능력치가 높다면 바로 통과가 가능하다.
테스트를 통과하면 하바나의 유적으로 안내를 해 준다. 유적을 발견함과 동시에 또 하나의 패자의 증표 단서인 '의식용 단도'를 얻는다.
항구에 가면 두 개의 단서를 합치고, 패자의 증표 지도를 얻을 수 있다.
신대륙 패자의 증표를 얻었다!
패자의 증표를 얻고 다음 해역으로 바로 출발해도 괜찮다. 그러나 라파엘의 러브스토리를 보기 위해선 들러야 할 곳이 있다.
라파엘에겐 다른 캐릭터에선 나타나지 않는 도시 '펜서콜라'에 갈 수 있다.(하바나 북부) 그곳에 가면 집시출신인 '샤를롯트'를 만나게 된다. 라파엘은 사랑에 눈이 멀어버리고, 그녀를 위한 마을건설에 뛰어든다.
우선 교역소가 필요하다고 한다. 목재를 가져다 주자. 목재는 신대륙 최남단에 있는 페남부르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펜서콜라에 교역소를 지은 후, 메리다 교역소에 들리면 또 이벤트를 볼 수 있다. 펜서콜라의 특산품에 대해 고심하고, 클라우디오의 추천으로 옥수수를 가져가기로 한다.
옥수수까지 가져다주면 샤를롯트가 자기 집으로 라파엘을 초대한다.
지금으로선 더 이상 펜서콜라에서의 이벤트는 진행이 안 된다. 남은 패자의 증표를 더 획득한 후 다시 돌아오자.
베라쿠르스의 지분이 일정이상 된 후에, 조합을 찾으면 해적퇴치 관련 임무를 준다. 해적치고는 꽤 강한 녀석이지만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이제 동남아시아로 간다. 동남아시아에선 라파엘의 스토리가 빠르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