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 서문으로 쭉 올라오면 보이는 천주교 순교자비. (서산고등학교 근처)
해미읍성에서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당했대요.
해미읍성.
읍성(?)이라기에 작을 줄 알았는데, 엄청 넓습니다. 국궁도 쏠 수 있고, 조랑말도 있습니다.(?)
해미읍성 앞 식당가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와서 유명한 집에 갔는데요, 제 평가는요!
어...평범한 식당입니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안국사지.
안국사지, 운봉산이 제 마당인 땡이.
동물농장에도 출현했다고 하더라고요. 가파른 경사로에 웬 개가 죽어있나 싶었는데, 실은 세상 모르고 맘편히 누워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감탄한 장소! 관광지가 아닌 소! 목장!일줄이야! 서산한우목장입니다.
살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 봤습니다. 영국에 가면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요? 산이 전부 풀밭입니다.
그러나 출입은 안 돼요. 다 소 먹이니까요! (청결, 병균, 바이러스 침투 방지?) 아쉽게도 겨울이라 소는 한 마리도 나와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