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ISK IMAGEMATE PRO USB 3.0 READER (SDDR-489)
CF, SD, MicroSD 가능. UHS2 방식의 SD카드도 제 속도가 나오는 리더기입니다!
책상에 딱 붙어있을 때, SD카드를 빼려고 하는 경우 불편했습니다. 제품을 살짝 들고 SD카드를 위아래로 잡은 후 뽑으면 쉽게 뽑힙니다.
MicroSD는 똑딱이 식으로 탈부착이 편합니다.
밑둥엔 고무마크로 듬직.
기본 제공되는 연결선 길이는 25cm 정도로 짧습니다!
리더기 본체랑 연결되는 방식이 일반적인 마이크로 USB, C타입이 아닌 마이크로B타입입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UHS1으로 테스트. 90MB/s 잘 나옵니다!
장점.
1. 이름에 걸맞게 카메라에 쓰이는 웬만한 메모리카드 방식을 모두 읽을 수 있다.
2. UHS2 방식의 SD카드도 제 속도를 보여준다.
3. 책상에 딱 달라붙어서 듬직하다.
단점.
1. 여행에 들고 다닐 정도로 컴팩트하진 않다.
2. 리더기 치고 비싸다. (약 2만 4천원)
3. SD카드를 뺄 때, 제품을 살짝 들고 아래 공간을 만들어 줘야 카드를 뽑기 쉽다.
경쟁모델
1. 소니 MRW-S1 = 강력한 속도! 소니 부심. 그러나 자비없는 가격. (4만원)
2. 트랜샌드 RDF9 = 간혹 UHS2 카드 제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는 글이 보여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잘 나온다는 분도 많아요!)
결론 : 강력 추천!
단, UHS1 방식의 샌디스크 익스트림, 익스트림 프로 라인 170MB/s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속도를 내기 위해선
샌디스크 SDDR-C531 (UHS1 SD카드 리더기, 약 2만원) 또는 SDDR-B531 (UHS1 마이크로SD카드 리더기, 약 1만 4천원) 를 써야 합니다.
이 제품들은 샌디스크 익스트림 라인(하이 인듀어런스 라인도 될 거 같음;) UHS1 방식의 SD카드를 170MB까지 읽어낼 수 있지만, 대신 UHS2 방식은 지원하지 않아요. UHS1 방식의 카드만 쓴다면 이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SDDR-C531 미 아마존 평가를 보면, 카드를 너무 꽉 문다고 합니다. 한번 넣으면 못 빼겠다는 평가가 꽤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