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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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아즈덴 SMX-30 마이크 (0) 2020/02/21 AM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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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DEN SMX-30. 모노, 스트레오 겸용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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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품엔 극동음향 KC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제조 일본? 일본거였다니! ...아주 좋습니다. 찰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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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설명서. 용도를 알 수 없는 아즈덴 스티커.

 

인조가죽(?) 파우치. 튼실해 보이지는 않지만 스멜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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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아래도 KC 스티커. 너무 엉성하게 붙여놨습니다. 박스에도 스티커가 붙어있기에 떼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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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본체. 샷건과 스테레오를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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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건전지 2개. 건전지 입구는 쉽게 열립니다. 다만 넣고 나서가 살짝 걸리는데요, 건전지 2개 나누는 가이드(?)가 없어서 사선으로 꼽힐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전지 교체할 때는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인 후 하나 넣고, 다른 하날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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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 적절히 있는 쇼크마운트. 콜드슈 무는 부분은 금속이 아니라 단단한 플라스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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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길이는 약 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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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오토로 두면 카메라 전원에 따라서 켜지고 꺼집니다! 카메라에 연결해서 쓰기에 최적화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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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RX10M4에 장착한 모습. 카메라도 꽤 덩치가 있는 녀석인데, SMX-30도 만만치 않습니다. 

 

RX100, G7X과 같이 소형 카메라에 연결하기엔 너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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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플레이트, 케이지, L브라켓. 부르는 용어가 많은 아무튼 그것(?)과 동시에 사용할 때 주의사항.

 

연결부위 덩치가 꽤 큽니다. 제 경우엔 사진처럼 헤드폰 단자를 가렸어요. 꺾임 단자가 오히려 이 경우엔 독이 됐습니다.

 

L브라켓 없이 생카메라에 연결할 때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차소리 다 들리는 집안에서 TV 틀어놓고 간단 테스트. (너무 간략이라, 음량차이만 참고되실 거에요.)

 

 

 

 

 

RX10M4 내장마이크. 오디오 녹음 레벨 15. ...아무 소리도 안 들림.

 

 

 

 

SMX-30. 게인 0. 스테레오. ...간지럽게 들리긴 함.

 

 

 

 

SMX-30. 게인 0. 모노. ...슬쩍 들리긴 함.

 

 

 

 

SMX-30. 게인 20. 스테레오. ...이제 어느정도 들림.

 

 

 

 

SMX-30. 게인 20. 모노. ...오옷. 들림.

 

 

 

 

인터넷을 보니 카메라 오디오레벨을 최대한 낮추고, 마이크에서 게인 최대로 하라는데요. 제 경우엔 카메라 오디오레벨15가 한계치였어요.

 

그 이하로 가면 소리가 너무 작습니다. 사실 15도 작은감이 있어요. 실제 귀로 듣는 음량만큼 하려면 18~ 21은 되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작게 녹음한 후 편집프로그램에서 부스트 주면 되지 않냐 하는데, 전 절 압니다. 귀차니즘! (찰싹!)

 

 

 

 

 

 

 

스테레오 사운드. 폰 옮겨가며 녹음해 봤습니다. ASMR 느낌 살짝 듭니다? 사부작사부작.

 

 

 

 

 

 

신품가격은 근 30만원이라 너무 비쌉니다. 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중고시세 15 ~ 23만원 사이)

 

지향성도 되면서 스테레오도 되는 마이크를 원했습니다. 스테레오에 집착한 이유는...언제 유사 ASMR 찍고 싶을지 모르니까요! 아무튼, 이 기능을 충족한 마이크가 생각보다 적었어요.

 

 

 

국내 정품은 극동음향에서 1년간 무상 AS를 해 줍니다.

 

광고보면 10년 무상 보증이라 대문짝하게 적어놨는데요, 빛좋은 개살구 입니다! 무상 보증은 해 주지만, 왕복 국제택배비는 너님이 내야 한단다! 택배비 감수하더라도 수리 받을 수 있는 건 좋습니다만. 글쎄요. 일본에 국제우편으로 보낸다 치면 24,500원. 왕복 5만원. 크흠. ...소중히 써야 합니다.

 

기타 중고구매자는 해당사항 없음. 아즈덴 홈페이지 등록한 경우만 가능. 구입영수증 지참해야 인정. 에라이!

 

 

 

제품 자체는 성능 괜찮고, 자동전원관리 좋고, 무게 150그램 아래고, 카메라에 연결해서 쓰기엔 딱 좋은 구성으로 만족합니다.

 

단점으론 연결선이 붙박이 형식이고(단선되면 어쩔!), 카메라 외에 연결해서 쓰기엔 부적합 합니다. 비쌉니다.

 

 

 

 

 

경쟁작들.

 

 

 

1. 로데(RODE) 비디오 마이크 프로 플러스.

 

장점 : 자동전력 관리 기능. 10년 보증(이것도 반쪽 보증인가?), 전용 배터리, 연결선 분리 가능. 등등.

 

단점 : 비싼 가격(34만원). 스테레오 안 됨.

 

 

 

2. 소니 ECM-B1M 샷건 외장마이크.

 

장점 : 소니 카메라 최적화. (7RM4) 배터리 필요 없음. 가벼움. 3가지 지향 제공.연결선 필요 없음.

 

단점 : 비싼 가격 (35만원). 스트레오 안 됨? 오직 소니 카메라를 위한 마이크. 7RM4 아니면 디지털연결 못 씀.(그 외 카메라는 아날로그로 연결)

 

 

 

3. ZOOM F1 LP + SSH-6.

 

장점 : 외부레코더, 24비트 96키로헤르츠까지 지원. SSH-6 사용시 모노, 스테레오 다 지원. 추후 다양한 형태 마이크 장착 가능. 오디오인터페이스로 사용 가능.

 

단점 : F1, SSH-6, 마운트부 까지 사면 34만원. 배터리커버와 마이크로SD슬롯 내구성 약함. 부담스런 크기와 무게. (길이 약 27cm, 무게 약 400그램). 최상의 음질을 위해선 편집프로그램으로 씽크를 맞춰줘야 함. (초보, 매일 촬영하는 분에겐 귀차니즘). 카메라와 전원 연동 기능 없음.

 

 

 

 

F1 + SSH-6랑 정말 고민했습니다. 기능만 보면 정말 최고인데요, 그러나 크기와 무게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카메라에 연결해서 쓰기엔 부담됐습니다.

 

 

 

아무튼. 모노, 스테레오 겸용 카메라 외장 마이크를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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