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면 오른쪽 상단에 열쇠고리를 걸 수 있는 작은 홈이 있습니다.
집게는 오른쪽 방향(?)으로만 90도 돌아갑니다.
단점
1. 비쌉니다. 약 5만원
2. 집게 두께가 꽤 나갑니다. 약 4cm. 반대로 집게로 집을 수 있는 길이도 이만큼 정도 됩니다. 최대 약 3.5cm.
3. 1/4인치 삼각대 홀이 없습니다.
4. 줄길이가 80CM 입니다. 일반 USB 연장선으로는 인식이 안 된다고 합니다.(개조필요) 소니에서 케이블만 따로 3만 7천원에 팔고 있습니다. 잇츠 소니.
5. 인터벌 기능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제품을 사야 하는 이유
1. 동영상 버튼! 어떤 모드에서도 손쉬운 동영상 전환.
2. 줌 조절. 살짝 누르면 아주 미세하게, 꾹 누르면 빠른 줌 변경이 가능합니다.
3. 소니가 인증하는 완벽 호환. (홈페이지 악세서리 호환성에서 카메라와 체크)
예. 동영상 버튼 하나만으로 모든 단점을 다 씹어먹습니다. 인질이 너무 쎕니다.
JJC, FOTGA에서 나온 유사제품도 있습니다. 가격은 알리에서 2만원 대로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문제는 호환성! JJC 제품은 아마존에서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리뷰가 있고(전원 켰다 껐다 켰다 한 경우), FOTGA는 배터리가 부족할 때?,(플래시를 사용할 때?) 먹통이 되는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소니 RMT-P1BT 무선 리모컨은 제 카메라에 호환이 안 되서 패스!
사실 릴리즈 살 필요 없이 스마트폰 연동으로 이용해 볼까 했는데요, 포기했습니다! 연결할 때마다 은근 귀찮고, 폰도 모자라서 카메라 배터리는 쭉쭉 떨어지고, 한발짝 느린 반응에, 결정적으로 동영상 모드 전환이 어플 자체적으로 안 되요! 카메라에서 직접 동영상 모드로 다이얼 돌려줘야 됩니다. 잇츠 소니! 그러니까 엑스페리아가 그 꼴이지! 응?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간편한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 지를 수 밖에 없는 제품!
호환성 체크 : https://support.d-imaging.sony.co.jp/www/cscs/accessories/?mdl=RM-VPR1&area=gwt&lang=ko_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