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로 연결하면서 선 부위가 깔끔해서 이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해외직구. 가격 약 11달러. (ANDOER 제품)
싸구려 느낌 물씬 날 줄알았는데, 실물은 플라스틱 마감이 괜찮았어요!
스프링 줄이 맘에 듭니다. 다만 생각보다 짧습니다. 막 잡아당기지 못하겠어요. 탄성 잃은 스프링 꼴 될까 봐.
중간에 빈 공간이 있습니다. 선정리를 위한 공간 같아요. 여기가 비어서 불편한 점도 있는데요.
RX10M4 경우, 사진처럼 락장치가 아슬아슬하게 걸립니다. 제대로 안 걸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 제품만 그런가 싶어서 찾아보니, 다른 더미 배터리 제품들도 다 여기가 비어있더군요.
A7 2세대 카메라의 경우, 락장치가 제대로 걸립니다! RX10과 A7 배터리 락 부분이 살짝 달라요.
저는 락만 걸어놓고 뚜껑은 열어놨습니다. 뚜껑까지 닫으려니 너무 빡빡했습니다.(작은 구멍 이용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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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설명란에 5V 2A 이상 출력 가능한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제가 쓴 보조배터리 = 샤오미 10000 2세대. 최대 출력 15W. (5V 2.4A, 9V/12V)
RX10M4 = 문제 없습니다! 배터리표시에는 100%로 뜹니다. (기계식셔터 10연사로 버퍼 다 찰때까지 찍음 + 네트워크 기능 사용)
7RM2 = 문제 없습니다! 배터리표시에는 100%로 뜹니다. (최대 연사로 버퍼 다 찰때까지 찍음. ..해봤자 10장입니다만;) . 특이사항으로, 더미배터리를 처음 넣었을 때 언어, 시간대 설정 화면이 뜹니다. 순간 초기화 됐나 놀랬는데, 설정은 모두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인식 못하는 경우도 나오니, A7RM2에 세로그립 장착 후, 더미배터리를 넣자.
인식이 안 됩니다! 부팅은 되지만 오류 메시지 뿜고 바로 꺼져요.
장시간 영상 촬영, 타임랩스 찍을 용도로 구매했습니다.
USB 전원선 연결하면 되지, 굳이 더미배터리를 사용하느냐면! 유선 리모콘(릴리즈)를 연결하면 배터리는 꼽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A7 1세대, A7M2는 USB 충전이 안되기도 하구요)
전기 관련 부품은 안전제일로 써야 한다지만, 정품은 크고, 무겁고, 너무 비쌉니다. (소니 NPA-MQZ1K) 일단 작동 잘 되서 대충 대충! 넘깁니다. 대신 보조배터리가 아닌 콘센트 충전기에 바로 꼽을 용기는 없어요.
전 만족하는데, 추천하기는 애매합니다. 전기쪽이다 보니 선뜻 뭐라 하기 어렵네요. 보조배터리 성능도 중요해요. 출력이 모자라면 연사 할 때 꺼진다고 합니다.
위험감수 괜찮다. 보조배터리와 바로 연결할 수 있고, 야외에서도 사용가능한 제품을 원한다, 선 별로 길 필요 없다, 저렴이 찾는다는 분들에겐 추천!
배터리계열은 무조건 정품 쓴다. 세로그립 붙박이다, 전기선이 최소 2m 이상은 되야 한다는 분들에겐 비추천.
--------2021년 2월 24일 추가사항--------------
세로그립에서도 작동 가능합니다. 단, 배터리를 고정시켜 줄 방법이 필요합니다.
풍신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