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C 49mm S+ L39 Ultra Slim Multi-Coated UV Filter Camera Lens Protector Silver
EBAY에서 구매했습니다. 16달러. 배송기간 2달!
뒷면 안쪽은 무광 블랙 처리.
왼쪽 켄코 Zeta.
켄코 Zeta에 비해 두께는 절반 가까이 얇네요?!
피규어 반사 테스트. 비치는 것 없이 합격!
중국산.
광고만 보면 성능이 쟁쟁해요.
독일 스콧 유리 사용, L39 UV 차단, 9HD 강도 (강도는 과장같습니다. 사파이어 유리도 아닌데 어떻게!)
빛 투과율 99.5%, 19층 양면 코팅.
진짜 장점은 색상이겠지요! 은색!
아쉽게 기대했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차분한 무광 은색을 바랐는데요. 실제품은 마치 은색 라카를 칠한, 무광과 유광 사이 정도로 보입니다. 통짜 알루미늄인지, 도색을 한 건지는 이후 알아내면 추가하겠습니다!
검정 렌즈에 달아도 예쁠 줄 알았는데, 제 기대만큼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므로 사진 참고!
얇고 가벼운 건 확실히 장점입니다! 제가 써 본 필터 중에선 제일 얇습니다. (켄코 Celeste, 마루미 울트라 슬림보다 더 얇음)
무게는 5그램. 보통 다른 필터는 8그램~ 10그램 사이니까, 어우야.
그래서 추천할 수 있느냐 하면. 어...애매합니다. 성능은 만족합니다!
문제는 색깔! 실버를 원하는 분들이 관심있으실 텐데요, 이게 좀 뭐랄까, 고오급! 느낌이 안 납니다. 실버색상 렌즈, 카메라에 장착하면 또 인상이 달라질 수 있어서 뭐라 딱 말하기 어렵네요.
은은한 은색을 원하신다면, 슈나이더 B+W T-PRO 007 NEUTRAL MRC NANO가 좋을 것 같습니다. 티타늄마감! (통짜 티타늄은 아니네요. 대신 황동!)
다만, 슈나이더라고 가격이 대기권을 돌파합니다! 49mm가 9만원! 야이!
아무튼, 그래서 제 점수는요.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