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밀면 중자 6천 5백원. 부산 토박이가 한 평가요!
제 식성이 초딩입니다. 밀면에 해산물 들어가면 안 좋아합니다. 내호밀면은 가오리무침(?)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가오리무침이 괜찮습니다. 딱 북어포 양념해 놓은 맛이었어요.
무말랭이는 달거나 시지 않고 심심합니다. 제 입맛엔 좋았습니다!
그러나 바닥으로 갈 수록 회 특유의 맛이 올라옵니다. 참기름과 섞인 묘한 맛입니다. 저는 회를 전혀 먹지 못하기 때문에 비호!
그래서 최종 점수는요!
7점. (충분한 가성비! / 제 입맛에 가장 맞는 부산역 근처 영동밀면이 7.5점)
1대 할머니부터 드시던 아버지말로는 내호냉면의 숨은 꿀맛은 온면이라고 하셨..
지금 3대인가 4대인가로 알고있는데 맛이 많이 변해서 아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