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5천원.
옛날 소시지, 멸치볶음, 계란반숙후라이, 볶음김치 + 시락국 + 안 매운 고추 2개, 김치, 콩나물, 미역무침.
반찬 리필 가능? (부족하면 더 넣어주신다 했어요)
상상하시는 그 맛입니다! 무난합니다. 옛날 소시지를 싫어하는데, 여기서 주는 건 바삭하게 잘 구워서 괜찮았어요.
시락국 든든합니다. 저는 멸치볶음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vs 기사식당 : 음식은 비슷하지만 주변 분위기가 다름.
vs 초량불백 : 불백은 고기가 나오는 장점이! 그러나 이쪽은 너무 맵고 짠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네요.
vs 쌈밥집 : 반찬가지는 많지만 대놓고 다시쓰기 흔적이!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도시락국!
vs 텐동집 : 168계단 근처에 텐동집이 있습니다. 가격은 만원대에요. 카하. 먹고 싶기는 한데, 새우튀김을 만원 주고 먹기엔 뭔가 억울해서 다음기회로 미뤘습니다.
스까 먹든 따로 먹든 자기 마음.
그래서 제 점수는요! 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