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야 **한다
월요일 좋아! 최고로 좋아! 너님은 출근! 난 여행! 하하하! 오늘은 뺨 날린 존슨도 없어! ...후우. 슬프다. 그만하자.
기차를 탄 이상 옆자리를 기대하지. 개방적인 가임기 이성이 타 주길. 그러나 요즘 시국이 시국인 만큼 달라지지 않을까? ..아니! 코로나는 개뿔! 난 여전히 원한다! 이제야 그들이 이해가! 모텔, 호텔, 클럽 가는 인간“님”들. ...태세 전환이라니! 당연 상황 바뀌었으니 변해야지! 오늘부로 방구석 모범시민은 끝났어.
그런 의미에서. 루리웹 제군들. 우리가 문제인지도 몰라. 아항? 생각해 봐. 우린 너무 착하고 순수한 나머지 참아. 본성마저 거스르며 자기위로로 떼우지. 그러나 저기 씨앗 뿌리기에 충실한 그들은? 목숨 걸고 해. 뜯어 먹히면서도 흔들어대는 사마귀처럼, 거미처럼! 이 정도는 해야 붕가할 수 있었던 거야!
...응, 안 물. 안 들려. 존슨 출근 안 했어. 오늘은 내 맘대로 씨부려. ..깨달은 자는 실천하는 법! 난 그저 짝을 찾아 가는 것 뿐이라고. 하하하! ..하하.. 하... 서글프다야. 그만하자. 어차피 1박 2일 주구장창 혼자 걷기만 할 텐데 뭐.
에잇, 이게 뭐야! 출발 전에 기분만 다운되고! 이게 나라냐! (찰싹!) ..어? 존슨?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