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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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풍자쇼] 기자단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2) 2020/12/10 AM 12:15

 

 

 

 

기자단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지금까지 칼린쇼에서 가장 많이 깐 집단 누굴까? ...정치인? 워호, 나도 그럴 줄 알았어. 근데 아냐. ...여혐? ! 나 여자 좋아해! 너 어디 페미 소속이야!(찰싹!) ..정답은, 언론! 호오, 내가 그렇게 기자님들 싫어했던가.

 

하긴, “일부싸갈쓰는 내 영역을 침범한다니까. 우리 쇼에서 터뜨릴만한 내용을 지들이 해. , 내가 매일 하는 거 있잖아. 선동, 허파에 바람 넣기, 멍멍이 소리, 깊이 없는 구라 전달, 기타 등등. 캬하하. 뭐 좋아. 얼마든지 오라지. 들어와! 왜곡, 정치편향이야 나도 좀 한다고!

 

이렇게 공격만 당하고 있어야 할까? 우리(찰싹).. 나도 그 쪽 영역에 발 디딜 수 있어야 공평하잖아? ...그래, 나도 기자 행세 좀 해 보자. 취재가 별 건가? 대충 그까이거 돈 냄새 나면 물어뜯고, 하위직 공무원 털어먹고, 가끔 정치인 불러다 PPL해주면 되지. 인정?(찰싹!)

 

농담. 이럴 생각 전혀 없어. 귀찮게 왔다갔다, 할 짓이 못 돼. 내가 노리는 건 따로 있지. 칼 같은 정시퇴근, 장관마저 코딱지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 일과라곤 검사님, 판사님 하시는 말씀 줄줄 받아 적기만 하면 돼. 정말 꿀이 흐른다. ...예아, 바로 법조기자단!

 

헌데 문제가 있어. 가입을 안 시켜줘. ! 그들만의 리그 결성했다니까. ..법적 근거 하나 없는, 이 괴생물 단체가, 행동은 무슨 UN 상임이사국처럼 해. 발표 하나 하려 치면 기자단과 미리 상의해야 돼. 안 하지? 쌍욕 들어. 특히 퇴근시간 다가올 쯤엔 이 분들 민감도가 최대치야. 감히 우리보고 야근을 하라니, 할 거면 다음날 오전에 할 것이지! 아주 고래고래 날 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소. 부럽소. 끼요옷!

 

이쯤 되면 쪽팔려서라도 누구 하난 문제제기 할 법한데, 아니, 그럴 수 없어. 기자단엔 소위 진보적이라는 언론사들도 있지만, 그들조차 이 안에선 한 몸이 돼. 편하다 이거야. 자기들만이 진실을 전달할 수 있다! ..간혹 오마이뉴스처럼 반기라도 들면, 그 날로 퇴출! 출입 불가, 취재 불가! ..무섭다 야.

 

다만, 이렇게 천상천하 내로남불 하는 그들에게도 약점은 있어. 유독 찐 권력자 앞에선 한 없이 작아지다 못 해, 꼬봉이 되길 자처한다니까. 형님 형님! 우리 위대하신, 친애하는, 경애하는, 영명하신 령도자 검찰 나리! ...맞아, 검사 앞에선 분노 조절 잘 해. 시켜만 주시면 민간인 협박도 하고, 술상대도 해 드리고, 사건 부풀리고 덮기도 하고, 아주 똥꼬 여드름마저 터질 기세지. 재용이 형도 이 정도 서비스는 못 받을 걸?(찰싹)

 

후우. 이 따위로 할 거면 때려 쳐! ..너무하잖아. 재밌는 건, 법조기자단에 출입하는 기자들, 각 언론사에서 끗발 날리는 기자다? 차기 보도국장, 부사장, 사장 달지도 모를 엘리트! 맙소사. ..그렇군, 그랬어! 대한민국 언론이 기레기라 불리는 이유가 여기 있다! 언론인으로서 가장 멀리해야 할 요소를 필수과목으로 이수하니 그렇지!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죠스바 스러운 상황을 아그작 할 수 있는 방법... 여기서 반전. 맘만 먹으면 내일이라도 바꿀 수 있었어. 문통이 정치인생 걸고 질러버리면 가능해! 아까 말했잖아, 기자단은 정체불명 암묵집단이라고. 이것들 존재기반이 고작 기관 내규야. 청장님 한 마디면 바꿀 수 있는 내규! 검찰이고 경찰이고 법원이고, 이 모든 일에 근본은 정부였다! 뭐야! 기레기만 욕할 게 아니었네! 다 한통속! 쌍 통수!

 

..행정부의 대빵은 대통령. 바꿀 수 있지. ..물론 요즘 상황에 검찰총장이 대통령 말 따라줄지 모르겠지만 말야. ..기자들 반격도 만만치 않겠지? ...캬하, 인정. 이유가 뭐든 닥치고 언론탄압!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라! 그 폐쇄적인 기자단 유지 명목이 언론 자유! ! 세무조사 18번 해도 시원찮을 놈들!(찰싹!)

 

아무튼. , , 우리 모두 당당히, 진실을 파헤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정부와 언론은 개혁하라! ..그 날이 오면, 오면! ..난 기자님들 숨 막히는 뒤태나 찍고 싶어. 자칭 기자감시단. 참가비 50부터(찰싹)

 

 

 

 

국회출입기자, 블로거 유튜버 기자증 반대 이유는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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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톨    친구신청

개똥같은 법조 기레기들 지들이 검사인줄 착각하고 있으니

풍신의길    친구신청

서로 유착되지 않도록 언론적 거리두기(?)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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