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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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풍자쇼] 윤미향을 말할 자격 (10) 2020/12/18 PM 11:52

 

 

 

 

윤미향을 말할 자격

 

 

 

윤미향! , 누군지는 알지? ...맞아. 더불어민주당 비례 국회의원. 이 시국에 마스크 없이, 즐겁게, 와인 치어스 사진 올린 분. .. 안타깝다 안타까워.

 

사람 이미지란게, 대떡락도 이런 개폭락이 있을까? 시민운동의 모범사례, 할머니들의 버팀목, 역사를 바로 세우는 정의기억연대! 그랬던 그녀가 지금은 사기꾼, 횡령자, 할머니 등골 브레이커, 이 시국에 드링킹 소리를 들으니, .

 

사실, 난 믿고 싶었어. 언제야, 국회의원 선거 끝난 뒤였으니 5월이지? 회계부정 의혹이 뭉게뭉게 피어오를 때도, 9월 검찰이 불구속 기소했을 때도, 아직은 참자, 믿어보자.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기까지 펭수 배 만지자. 제발.

 

이런 고집? 부린 데엔 이유 있었어. 윤미향을 빌미로, 위안부 할머니가 어떻네, 반일 외친 놈들이 저떻네, 광화문에서 수요집회 하던 놈년들도 다 돈 땜에 움직였네, 시민단체라는 것들 다 사기네, 나베짱 사이코!(찰싹!) ..이딴 소리 듣기 싫었단 말야! 이게 뭐야! 내가 성질이 뻗쳐서 진짜!

 

그렇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그녀를 기다렸지.. 아이! 생각할수록 열 받네! 그러게 운영을 왜 그따위로 해! 억 단위 보조금, 후원금 운영하는 곳에서 개인계좌라니! 본인은 다 공적으로 사용했다지만,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 끄악!.. (찰싹) , 잠시 정신을 잃었습니다. ..후우. 의도는 좋아. 그럼 운영도 쁘로빠셔날 했어야지..

 

이제 포기할까 해.. 1213일부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어.. 단체 와인 식사가 웬 말이오! 자숙 코스프레 해도 모자랄 판에! 전국 3단계 봉쇄를 내린다 만다 하는 시국에, 도란도란 아주! 꺼흑! ...그래, 마실 수 있지. 다들 그러잖아? 코로나 걸리든 말든 연말 회식에, 스키장에, 룸방에, 서로 혀와 혀를 엉키면서, ? ..괜찮아. 절대 까는 거 아냐. 다만, 그녀처럼 인스타에 대놓고 올리진 않는다! 미쳤습니까 휴먼! 그것도 국회의원이라는 작자가! 아울!(찰싹!)

 

..답답해서 그래. 그녀가 잘 됐으면 좋겠어.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서라도, 반민족행위자들이 떵떵거리는 모습 보기 싫어서라도, 그녀가 다시 당당히 일어나는 모습 보고 싶어. 그런데 갈수록 추락하니, 아우.. 마지막으로 화 한 번 더 낼게. 와인 홀짝한 이유가 뭐? 길원옥 할머니 생신을 축하한다? 정작 길 할머니는 모시지도 않고? ! 병 깨! 밥상 뒤엎어!

 

.. 윤미향. 그녀는 정의기억을 외치기엔 메신저로서 생명을 다 했어. 이제 누가 믿어? 윤미향에 향자만 맡아도 이완용 보듯 할 건데. 식민사관에 포섭된 분들이야 원래 그랬다 쳐. 이젠 아군이었던 사람들도 그녀를 버렸어. 왜 있잖아, 소위 진보, 정의, 여성, 민족정기 중시하는 분들. . 이 분들 무서워. 딴 건 몰라도 도덕성에 금가면 그 순간 결별해. 이건 내가 잘 알지. 칼린쇼 하면서 떠나보낸 신사적인 숙녀 여러분만 한 트럭일 거다.

 

아무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흐음. 생각보다 쉽다 야. 쓸모없는 메신저는 갈아치우면 되지.(찰싹!) ..알아! 잔인하다는 거! 하지만 어떡해. 바꾸지 않으면 계속 물릴 거야. 저기 일제강점기 이후 줄곧 일본에 영혼 파는, 교수, 언론에게! ..논리학에서 그 뭐야, 인신공격의 오류? 맞나? ...예아. 말 자체가 아닌, 말하는 사람 자격 타령은 잘못됐다! 한들 그들에겐 씨알도 안 먹혀. ..니들이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냐? 윤미향이를 봐라. 자격도 없는 놈이 반민족자 까네. 다 같이 똥통에 뒹굴면서, 니가 정의 자격이 있냐? 자격, 자격! 이런 썩을!

 

지들은 이 땅에 떵떵거릴 자격 없으면서! 대일본 동경대도 안 나온 주제에! 반일 종족주의 100회 정독도 안 한 것들이! 광화문 한복판에서 일장기 흔들며, 아베님 사랑합니다! 외치지도 못 하...잠깐, 방금 전 말은 취소. 까먹을 뻔 했다. 외친 인간 있지. 주옥순이라고.. 주옥순 빼고, ! 니들이 대한민국에 기득권으로 살아갈 자격이 있냐 말야!

 

..미안하다. 빡쳐서. ..이해해 줄 거지? 오늘은 빡칠 만 하잖아. 여하튼. 윤미향을 대체할 새로운 메신저는 누가 될 것인가! 추천 받습니다? ...이나영? 아니, 원빈 형이랑 사랑하기 바쁜 누나가, 위안부 문제에 언제 관심을 가졌대? ..., 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야? ...동명이인. 그래.. 실망인걸.(찰싹!)

 

말 잘하고 매력 넘치는 여성찾습니다! 회계, 복지, 역사, 경영, 심리, 행정, , 정치, 외교 복수전공자 우대!

 

 

 

 

확진자 치솟을때 윤미향은 와인파티 인증샷…논란 일자 삭제 - 중앙일보 (joins.com)

윤미향 ‘와인파티’…길 할머니 생일인가, 본인 생일인가 (donga.com)

길원옥 할머니 “정의연에 낸 기부금 다시 돌려달라”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hani.co.kr)

검찰, 길원옥 할머니 양자·며느리 참고인 조사 | 연합뉴스 (yna.co.kr)

"길원옥 할머니 양아들, 매주 마포 쉼터 찾아와 돈 챙겨가"(종합) - 매일경제 (mk.co.kr)

검찰 “길 할머니 상금 기부 사기”…윤미향 “할머니 주체성 무시” : 여성 : 사회 : 뉴스 : 한겨레 (hani.co.kr)

윤미향, 모든 당직서 사퇴. 법정에서 결백 밝힐 것 : https://news.joins.com/article/23871921

기소된 윤미향 “검찰에 유감... 재판에서 결백 증명하겠다” - 조선일보 (chosun.com)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2021256828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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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모자*    친구신청

Slender

풍신의길    친구신청

Glamour!

엘사아렌델    친구신청

반기문이 생각나네요.
반기문이 똑똑했건 멍청했건 그건 상관없습니다. 보좌관 중에 제정신인 사람이 있었을텐데 그사람이 말할 자리가 있었냐 하는 점이 중요한것이죠. 하면 안되는걸 말해 줄 사람이 없으면 공인은 될수없죠.

풍신의길    친구신청

반기문씨에 대해선 잘 몰랐는데 비슷한 경우가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노엘    친구신청

윤미향 이번 사건은 진짜 넌씨눈...

풍신의길    친구신청

안타깝습니다. 정치인이고 주변에서 감시(?)하는 눈이 많은만큼 잘 대처하면 좋겠어요.

神算    친구신청

진영 논리, 표 계산으로 주판 두드리기보다 상식과 사리판단이 우선하는 정치와 사회는 올 수 없는 걸까요.

풍신의길    친구신청

상식과 이성이 자리잡는 사회. 노력(....이 상투적 단어밖엔)하면 올수있다 생각합니다!

kofluvs    친구신청

한쪽으로 특화된 분들이 다른 쪽으로는 사고나기 쉬운거 같더라구요

풍신의길    친구신청

예. 돈관리, 할머니들과의 관계, 정치인으로서 판단이 아쉽네요. 수요집회를 이끌었던 것만큼 능숙했다면 좋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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