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클램 스톤백(센터백). 13500원.
아무리 봐도 매틴 제품이랑 너무 비슷합니다. (매틴 M6342, 6300원!)
2배나 비싼 이유, 포토클램 제는 나일론 재질이 더 좋을까요? 아니면 브랜드 값? 왜 브랜드빨 같지...
2중 박음. 튼실합니다.
지름 40mm 삼각대 다리에 감았을 때.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파이프 구경 28, 32mm 삼각대에 딱 맞겠습니다.
포토클램은 대한민국산으로 이름이 높죠. 허나 부수자재는 중국산이란다!
어? 잠깐, 제품 페이지엔 분명 대한민국산이라 했는데! 야!
2리터 생수 3병 = 6KG. 든든히 잡습니다.
수납공간이 3개로 분리된 제품도 많았는데요, 딱히 분리해서 편할까, 무게만 늘어나고 거추장 스럽지 않을까, 싶어서 통짜로 샀습니다.
삼각대 다리와 다리 사이 길이는 대략 40.5cm 입니다. 물건 담을 수 있는 작은 삼각형(?)의 길이는 30cm 정도입니다.
좀 더 아담하면 좋겠습니다.
접었을 때. 군더더기가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천쪼가리라고 무시하면 안 되는 무게. 110그램!
스톤백. 말 그대로 돌무덩이를 올려서 삼각대 안정성을 높이는 제품입니다.
대신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지 않으면 오히려 바람 접촉 면적을 늘려서 안 좋다고 해요.
과자, 스마트폰, 렌즈를 올려놨다 뺐다 하는 것도 사진이 떨릴 것 같습니다. (타임랩스, 장노출 촬영 시)
전 보조배터리 올려 놓기 위해 샀습니다. 배터리를 삼각대에 연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집게발, 케이지, 여러 방법을 생각해 봤는데요, 요 제품이 가장 가성비와 경량성을 갖춘 것 같아요.
스톤백은 알리에서 6천원 이하로(배송료 합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불량품이 제법 보였서 포기했습니다.
다시 산다면, 매틴 고를 겁니다. (너무 비슷함! 같은 공장에서 만드는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