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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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풍자쇼] 램지어를 향한 변명 (0) 2021/03/15 PM 11:03

 

 

 

 

램지어를 향한 변명

 

 

 

위안부는 합법적인 계약 매춘부. 일본의 범죄조직 남성 다수는 한국인. 이런 주장한 사람 누구? ...예아.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정말 신기하지 않아? 어떻게 하버드 교수가, 세계 가장 박식하다는 하버드 인간이, 이런 말을?

 

그러나 멀었어! 대한민국 서울대 교수님은 20년도 전에 이딴 소리 이미 하셨다! 서울대 학사 석사 박사에 경제학부 교수님까지 맡은 이영훈 씨! 크흑. 역시 우리나라야. 일제 식민지 50년 역사 겪은 국가건만 허용해 주잖아. 학문의 자유! 난 좋다고 생각해.(찰싹!) 어쩌라고!(찰싹!)

 

사실, 난 램지어 교수를 옹호 안 할 수가 없어. ? 신성한 표현의 자유가 제약되는 순간, 칼린쇼도 당장 문 닫아야 하거든. 내가 좀 뻘소리를 해야지. 농담을 넘어선 반인류 사이코패스 전개 펼친 적 한두 번이 아냐. 뭐 있었지? ...그래, 아동 강간 사건을 두고 민나 섹스 거리질 않나, 리벤지 포르노물 별거 아니다 넘기질 않나.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롯 가족까지 모두 자살해라, 미친 발언까지. 맙소사.. 죄송합니다! 머리 박겠습니다!

 

그럼에도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 내겐 든든한 뺵이 있걸랑. 그건 바로 표현의 자유!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밀 센세 왈, 개인의 사상, 사고, 취향, 성향, 결사는 신성불가침 영역이다. 제 아무리 정신 나간 의견이라도 존재가치가 있다. 캬하. 반박하고 싶으면 나 말고 밀 선생님이랑 토론해 봐. 아참, 돌아가셨지. 괜찮아. 자유에 환장한 석학들이야 널렸으니까. 이를 테면 조던 피터슨 교수. 과연 논리적으로 깨부술 수 있을까? ! 너님 주제에, ?(찰싹!)

 

오해 마. 정작 이 문제에 가장 앞장서고 싶은 사람이 나니까. 이래봬도 칼린쇼에 자부심 있다고! 근데 나랑 존슨이, 우리가 그토록 비난하던 조선일보, 가로세로연구소, 램지어랑 본질은 똑같은 놈이다? 워호, 참을 수 없지!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표현의 자유를 포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주 미쳐버리겠어. ..그냥 내로남불 정신으로 밀고 가? 끄응.

 

우리랑 저놈들이랑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일단 곡학아세 언론, 이들은 대중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거대 집단이잖아? 소위 진실과 정의를 밝힌다면서 월급까지 받아먹는 조직, 아항? 이들은 개인과 달리 객관적 가치질서가 요구된대. 공동체와 개인을 위한 보도. 느낌 오지?

 

램지어 교수 및 이영훈 상 경우는 학문의 자유로 접근해 보자고. , 평생 연구 끝에 일제는 사이코로 최고다, 라고 주장할 수 있지. 그 근거자료가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으며, 사상과 환경에 독립적이며, 학생들에게 가르치기에 자신만만하다면! 헌데 생각보다 교수님들이 실수 많이 하잖아. 그 대단한 하버드 교수조차 자료 누락에, 개인 블로그 인용에, 일본 대기업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았니 마니 하는 판국이니. 이영훈 씨야 역사 선생님들로부터 항상 비판받는 경제학자니까 패스. 요약해서 책임 없는 학문은 아웃!

 

문제는 가로세로연구소 같은 개인? 개인 맞지? ..개인 채널인데, 글쎄. 잘 모르겠어. 다른 점이라 해봤자, 우린 알거지, 거긴 구독자 63만에 슈퍼챗 수입 세계 1위 찍는 동네랄까. 후우. 오늘부터 강용석 존중해야 하나.. 아니! 그들과 우리는 달라도 너무 달라! 저것들이 같은 생각에 동화되어 사이비 교주 행색 할 때, 우린 매일같이 너님들 앞에 서니까! 멍멍 거리면 바로 병나발 날아오지! 존슨, 저놈은 걸핏하면 내 뺨 때리고! 학문적 토론은 얼어 죽을! 이 야만적인 쉐키쉐키들!(철썩!) ..농담입니다.

 

그래, 여러분이 있어 안심이야. 맘껏 표현의 자유 뽐낼 수 있겠어. 다만, 가끔은 돈다발로 때려주면 안 되니? 도네만 주신다면 언제라도 당신의 M이 되겠습니다. 니 에미. ?(찰싹!)

 

 

 

 

하버드 로스쿨생들 "논문 읽고 충격…학문자유엔 책임 따라야" | 연합뉴스 (yna.co.kr)

램지어의 학문자유? 美학자들도 인정 안하는 이유 - 노컷뉴스 (nocutnews.co.kr)

연세·한양대 교수, '위안부는 매춘부' 램지어 옹호 "학문의 자유" (imaeil.com)

램지어 '위안부 왜곡' 논문에 힘 보태는 한국인들 / JTBC 아침& - YouTube

램지어, 2018년에 개인 블로그 인용해 "일본 야쿠자 다수가 한국인" 주장 (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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