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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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풍자쇼] 인생은 칼 자이스 조나 FE 35mm F2.8처럼 (0) 2021/03/24 PM 10:50

인생은 칼 자이스 조나 FE 35mm F2.8처럼

 

 

 

오늘은 덕스런 카메라 얘기니까, 정상인은 뒤로 가기, 내일 보자! ...이제 진성 쉽덕들만 남았군. 이 장비에 미친놈들.(찰싹!) 영상 틀어 주세요!

 

 

 

어제 소니에서 출시한 G렌즈 삼총사. 국내 가격은 아직 안 나왔지? ...중국 스토어에 따르면 개당 79만원인데, 글쎄. 솔직히 난 실망했어.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 G마크 단 거 치곤 부족한 해상력, 자비 없는 가격. 그래서 마음에 들어. ? 내 소중이 35미리 2.8 짜이쯔 렌즈를 계속 쓸 수 있으니까! , 우리 귀요미를 보실까!

 

img/21/03/24/178647e4060254fa.jpg

 

조나 FE 35mm f2.8 자이츠. 키야! 소니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 중 가장 가볍고 작은 녀석이야. 그 타이틀을 이번에도 지켜냈어! 신제품보다 6.5mm 작은 지름, 8.5mm 짧은 길이, 무려 53그램 더 가벼운 무게. 여기서 게임 끝! 지름신은 저 멀리 물러나셨지. ..1그램, 신상이 자이츠보다 단 0.1그램이라도 가벼우면 바로 넘어가려 했다? 그러나 실상은 우리 자이츠 짱이 최고였고요! 자부심 뿜뿜!

 

거기다 생김새를 봐봐. 40mm G렌즈가 단단하니, 오돌토돌하니, 잘 생겼다지만, 아니! 그럼에도 짜이쯔다. 보이십니까? 가운데 새겨진 푸른 방패가? ..마 쥑이네!(찰싹!) 그럼! 이거야말로 경박단소요, 광학의 독일이요, 칼 자이스지. 참고로 자이츠 렌즈는 장인이 직접 사인한 보증서까지 준다? 이 제품은 제가 검수하고 책임지겠습니다. ! 이럴 지언데 어디 G딱지가 덤벼!(찰싹!) GM 형님 데려오라 해.

 

아무튼. 돈 굳어서 기분이 좋아. 이건 마치, 똥 같은 갤럭시 21에 안도하는 S20 사용자의 마음이랄까.(찰싹!) 아니다. 아무리 그래도 불타버린 갤21에 비유한건 너무한대. 뭐가 좋을까.. 이거 참, 적절한 예시가 안 떠오르네.. 대충 느낌은 오지? 세월에 못 이겨 성능은 떨어졌지만 그 나름대로 특징을 지킨 제품, ..그래! 명품 디자인 LG 프라다 폰, 빔 프로젝터 가능한 갤럭시 빔 같은 기기들! 중고가 철통 방어! 끝까지 살아남지.

 

, 이런 거 보면 명사님들 말씀이 맞는 것 같아. , 스펙보다 유니크를 키워라, 나만의 1등을 찾아라, 그래야 성공한다, 꿈같은 강연 해주시는 분들 있잖아? ..흐음. 오늘만큼은 인정! 문제는 깡성능 올리는 것도 어렵지만, 고유특징 잡아내는 건 그보다 더 어렵다! 선생님! 어떻게 해야 제 길을 찾을 수 있습니까? 책 속에 길이 있다, 이런 무책임한 소리는 하지 마시고!(찰싹!) 꺼흑.

 

우리들 앞에 자이스 파란 방패 가득하여라. 프라다 빔!

 

 

*삼양 35mm 2.8이 더 가벼우나, 소음 떄문에 배제했습니다. 삼양으로부터 4단 통수 맞은 글쓴이가.

 

 

 

 

SEL35F28Z | α 렌즈 | | Sony KR

FE 40mm F2.5 G | SEL40F25G | Sony KR

갤럭시 S21 울트라 성능과 발열이 왜 이래요? 1년 전 출시된 S20과 비교해 봤습니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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