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부터 09:50까지-
이 시국을 위한 인간실험체
이야, 미쿡 코로나 상황 봤어? 거긴 벌써부터 마스크 벗을 준비 하더만. 백신 맞은 자는 프리덤이다. 여기서 질문, 길거리 돌아다니는 인간 중에 누가 맞고 안 맞았는지 어떻게 알지? (...) 뭐, 알아서 하겠지. 그 동네야 자기 방어에 샷건까지 쓰니까.
바다 건너 나라는 그렇고, 우린 어떨까? 짐작컨대 올 겨울은 넘어야 미래가 보일 것 같아. 이 말은 뭐다? 푹푹 찌는 여름을 한번 견뎌야 한다! 마스크 쓰고! 그러나 걱정 마시라. 내겐 작년부터 비축한 덴탈 마스크가 있으니까! 숨 쉬기가 흡하흡하, 편해요! (난 없어!) 어쩌라고, 너님은 답답한 KF94나 계속 쓰세요.(철썩!) ..농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YTN 뉴스라이브를 보는데 섬뜩한 얘기가 나오는 거야. 이대목동 천은미 교수님께서, 코로나는 공기감염이라고 확정됐습니다. 덴탈 마스크는 공기감염 막지 못합니다. 꼭 KF 쓰시고, 여름이 되더라도 비말차단 마스크는 안 됩니다. ..하! 저기요, 선생님! 작년엔 덴탈도 괜찮다고 했잖아요! 무려 질병관리청에서! 정은경 청장님이 그러셨잖아요! 그래서 웃돈 주고 샀단 말입니다! 내가, 내가! 성질이 뻗쳐서 진!(찰싹!)
야라야래. 이래서 의학이란, 전문가들이란! 본인들도 제대로 몰랐어! 이랬다저랬다 왔다 갔다 나랑 장난하나! ..잠깐, 그러고 보니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 신속진단키트? 자가검사키트? 의사쌤마다 부르는 이름도 달라, 의견도 나뉘어, 된다 안 된다. 그러다 서울 시장님 바뀌자 거짓말처럼 도입되는 기적이 펼쳐지니, 이거 방역은 과학이다, 맞아? ..엇? 공교롭게 신속진단키트에서도 천은미 교수님이 많이 등장하셨구나. 찬성 입장으로. 호오.
그래서 찾아봤지. 천은미 교수님, 이 분은 대체 누구신가! 일단, 이화여대 목동병원 호흡기센터장. 이 한마디로 백그라운드가 그려지지? (끄떡) 예아, 이화여대 의학박사, 미쿡 일리노이 주립대학, 하버드! 보건대학원, 삼성 서울병원 등. 우리 같은 급식, 학사들이 보기엔 정신이 아득할 정도로 쟁쟁한 경력을 쌓으셨어. 문제는 그 외 프로필을 도통 찾을 수가 없다. 결혼 하셨을까?(그걸 왜 궁금해!) 아니, 아름다우셔서, 혹시 모르잖아. 크흠.
꺼라위키도 없고, 할 수 없이 유튜브에서 찾아봤다? 인터뷰 많이 하셨더라고. 근데 웬걸, 관련 영상에 사이비 냄새 물씬 풍기는 클립이 떠. 뭐지 해서 봤더니, 천은미 교수님 셀트리온 처방 주장해, 내 환자라면 당장 셀트리온 사용할 것.. 이야, 셀트리온 주식에 몰빵한 분들이 교수님까지 팔아먹네? 즉~당히 하세욧!(찰싹!)
여기서 또 깨달았어.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맞지?(그래) 치료약 쓰네 마네도 결국 주체는 과학적 근거랑 멀리 떨어질 가능성 높다. 판단은 바이오 시장에 목 걸린 개미들과, 그 개미들 털어먹으려는 큰손들에 의해 결정된다! 인정?(...)
차라리 이럴 거 확실하게! 공인된 실험 하자! 임상실험 하이패스 하도록 우리가 인간실험체 되자!(뭔 개소리야!) 스페인에선 코비드 실험 콘서트 했다며? 5천명이나, 아항? 우리라고 못할 거 없지. 그럼! 5천이 뭐야. 대한민국은 100만도 우습다! 우리에겐 전투력 200만 이상 백수가 대기한다! 거기다 50만 노예장병까지!(찰싹!)
한 달에 30만원만 줘 봐라. 난 그날로 신청해. 너님들도 솔깃하잖아?(...) 본심을 속이지 마. 돈은 항상 옳다! 다행히, 요것들은 젊어서 엔간하면 죽지도 않아요, 캬하하!(찰싹!) 얼마나 좋아. 인생 포기자에겐 희망을, 의사님들에겐 샘플을, 국민껜 검증된 코로나 대응법을!
이것이 K방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