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검찰총장이 될 상인가
내가 검찰총장이 될 상인가? 관상은 과학이다!(찰싹!) 오늘은 차기 검찰 대빵이 될 인물을 예상해 보실까! ..우선, 이거 다 농담인 거 아시죠! (끄떡) 그럼 시작!
첫 번째 후보자, 김오수. 이분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어? (...) 아잇, 휴지력이 이렇게 부족해서야. 그 분이잖아. 마사히로 타부치!
똑같지? 그치? (...) 더 이상 말이 필요하지 않아. 이 분은 이이 오토코다. AV 배우로서 다져진 저 허릴놀림! 자고로 붕가 가르쳐 주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 없어. 그러니, 김오수, 합격!(미친놈아!)
다음, 구본선. 호오. 성명학적으로 참 마음에 들어. 본격적으로 선한 사람이란 뜻이잖아. 캬하. 그러고 보니 선하게 생기셨다. 적어도 사람 면전에선 쌍욕 하실 타입은 아닐 것 같아. 그런데 말입니다, 이 분 생활한 곳이 검찰이걸랑. 그것도 조폭 저리 가라 할 대검 부장, 차장 다 지낸 사람이 이런 얼굴을 갖고 있다? 호오..
갑자기 무서워. 착한 모습 이면에 감춰진 살기! 공교롭게 각도에 따라 인상이 천차만별이네. 이런 캐릭터 누구 있지? (..구루미.) 구루미? 걘 어디 나오는 쉽덕 캐릭이야?(찰싹!)
나도 알아!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접대용과 일상용이 전혀 다른 모습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좋아. 안하무인 검사님들 통제하려면 이 정도 양면성은 있어야지. 통과!
다음, 배성범 검사. 이 분은 경상도 아저씨 느낌 들지 않아? 자갈치 시장, 부산 사직 구장 가면 볼 법한 인상, 아항? 아니나 다를까 고향이 마산이더라고. 마산하면 마산 흰수염 강호동. 응? ..크흠. 잠시 헛소리 했습니다.
경상도 사나이 하면 이 영상을 빼놓을 수가 없어. 포항 사나이! 무비 스타트.
캬하, 저 오도독 씹는 소리! 표정! 물회는 냄새만 맡아도 올리건만 왜 이렇게 먹고 싶을까. 아무튼, 복되게 먹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 없, 없.. 있네.. 지금 감방 생활 중인 각하께서도 먹방 하난 타고나셨지. 국밥도, 짬밥도, 교도소밥도, 그리고 나라도, 후루룩!(찰싹!)
여기서 반전매력. 배성범 검사님 인터뷰를 봤거든. 맙소사, 얼굴과 발성이 매칭이 안 돼. 부산 사나이 외모에서 최소 박사급 학자풍 목소리와 표준어가 나오더라. 돼지국밥은커녕 신라호텔 프로마부 블랑만 드실 것 같아. 이런 고상한 분위기, 아주 좋소. 통과!
마지막으로 조남관. 후우. 탈락!(찰싹!) 역적의 상!(철썩!) 실제로 대들었잖아! 저번에 뭐야,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표 쓸 때, 이 모든 게 청와대랑 법무부가 감히 우리 검찰 의견대로 하지 않아서 그렇다. 이랬잖아! 가장 검찰 중심주의, 천룡인 선두주자! (닥쳐, 이 대깨문아!)
이 분들, 이걸 이렇게 몰고 가네? 그래 좋다. 관상만 보자. 나, 알아. 이 분과 정말 닮은 사람. 바로, 한동훈!(철썩!) 아니! 직접 봐봐! 거짓말인가!
인정?(...) 한동훈 검사의 전적은 어떠했는가? 오직 한 사람에게만 충성하는 인간, 동아일보 기자마저 꼬봉으로 부려먹는 자, 그리고 그 누구보다 핸드폰 보안에 충실한 전문가! ..여지없다. 국민을 배반할 반고지상이다!(철썩!) 커헉.
분명히 말하였어. 이거 다 재미로 한 거라고. 관상은 관상일 뿐, 엉뚱한 생각 말자. 사실 말하는 내내 불편했어. 이게 뭐야. 얼굴로 사람 따지는 게, 그게 할 짓이냐? 그럼 우린 이미 대역 죄인이야! 이 억울하게 생긴 것들.(철썩!) 중요한 것은 마음! 살아온 발자취!
그런 의미에서, 임은정 검사가 말한, 조마조마한 이름“들”. 대체 누굴까? 얼마나 사악하기에 “조마조마”한 걸까? 일단 “조“ 했으니 조남관은 확정이고, 흐음.(끝까지 조남관 까네!) 어쩌라고! 나랑 조남관 형님이랑 상극인가 보지! ..마, 마.. 마? 마사히로? 김오수?(적당히 해라!)
개소리는 여기까지!
박범계한테 뒷통수를 얼얼하게 맞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