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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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풍자쇼] 아바이는 무슨 (0) 2021/05/08 PM 10:41

 

 

 

 

아바이는 무슨

 

 

 

어버이날 저녁은 잘들 보내고 계신가! , 오늘 무슨 얘기를 할까 고민 중에 좋은 소재를 포착했어. 바로, 위대한 영도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아바이 동무! (미친놈아!) ..선 넘었어?(당연하지!) 크흠. 그러고 보니 아직 국가보안법 멀쩡히 존재하구나. 입조심 해야겠군.

 

그러나 여기서 포기할 수 없지. 내가 누구야? 국보법 요리조리 피해서 북한 3대 쉬럼프들 찬양할 방법 찾아냈어! 어떻게? 또 다른 아버지를 숭상하면 된다. 그 아버지란, 야훼, 여호와, 하나님, 사막잡,(!) 커헉!

 

워워! 감히 갓을 인간쓰레기들에 비유해서 화났다면 미안해. 하지만! 비슷해도 너무 비슷하잖아!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자기만 믿으라! 나만이 진리요 길이요, 네 자식이나 친아버지보다 더 중요한 존재다! (!) 아니! 내가 틀린 말 했나! 창세기 22장 펴 봐! 거기에 그 유명한 레겐드 패드립 등장하니! ..아브라함아, 너희 아들, 네가 가장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내게 제물로 바쳐라!

 

이게, 이게! 마오쩌뚱이 벌인 문화혁명이랑 뭐가 달라? 김정은 충성 경쟁이랑 무슨 차이점이 있어? ..오직 내가 충성하라! 친구고 가족이고 다 팔아먹고 죽여라! (하나님은 시험만 하신 거야!) 그래, 이삭 목에 칼 들어가기 일보직전 되어서야 만족한 모습으로, 짜잔! 지금까지 믿음 테스트였습니다! 상을 줄게요. ..정말, 대단한 전지전능 나셨네.(철썩!)

 

이후로도 유사패턴 이어가. 하나님 믿으면 기독교고, 독재자 떠받들면 그게 공산독재 나치즘 아니겠어? 둘 다 똑같이 단 한 사람을 위해 전쟁을 벌이고, 십자군을 보내고, 상식을 초월한 속박에 강조하는 거라곤 그 놈의 정신력! ..상태가 이 모양인데 자뻑과 국뽕은 치사량을 넘기지. 북한이 최고다, 중화인민 만만세, 게르만 순혈주의, 그리고 그 정점에 선 선택받은 민족, 대 이스라엘!

 

심지어 대량학살까지 판박이야. 그 분께선 이미 물난리로 세상을 수장시킨 걸로 만족을 못하시나봐. 기어이 다시 불바다를 펼치시겠대. 그때 살아남으려면 역시나 자기를 어버이처럼 따르고, 영혼까지 바치래. ! ..이거 완전 스탈린 심화 개량형 아니냐? 의심하고, 죽이고, 또 죽이고, 정은이처럼 고모부도 죽이고! ..이러니 내가 그 분을 사막잡신이라 부르지!(!)

 

..모든 항목이 조목조목 북쪽 저 새끼랑 닮아도 너무 닮았어.(닥쳐!) 미안해., 신실한 분들이 듣기에 탑 오브 개소리란걸 알지만, 그래도! 난 믿어! 진정한 지쟈스 크리스트 자식들은 내 말을 사랑으로 받아주실 거다! 원수마저 사랑하는 분들이 나라고 품지 못하실까!

 

아버지라도, 아니, 아버지면 더욱 정성을 다해 보살펴야지. 사람 죽여라, 미워하라, 나만을 바라보라, 분노와 증오를 외치시면, 온 몸을 불살라 막는 것이 자식 된 도리 아니겠어? ..그래서 부탁하는 거야. 난 이미 가족관계부에서 파인지 오래걸랑.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분들에게, 아버지 제대로 보필해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그랜절!

 

아무튼. , 뭔 얘기하다 여기까지 왔지? (아바이 동무!) ! 그래.. 아바이 동무? 는 무슨. 돼지 같은 김정은 이 간나새키! 정은이! 간나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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