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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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풍자쇼] 남자는 때론 숨기지 말아야 한다 (2) 2021/05/28 PM 11:51

 

 

 

 

남자는 때론 숨기지 말아야 한다

 

 

 

성진국 일본, 그러나 형편없는 분야도 있지. 바로 트랜스젠더 물! (!) 중요부위를 모자이크 처리하니, 이거 원 알 수가 있나! 섰는지, 인공물은 아닌지, 쌌는지, ! (찰싹!)

 

오늘도 신작을 찾아 항해하던 중 딱 내 스타일 단발 처자님을 발견했걸랑. 지체 없이 자세히 보기 눌렀지. ? 분위기가 기존 여인들과 사뭇 달라.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될 부분을 음영처리 해놨어. 가슴이 과도하게 평평해. 레이블 LBOY. 후우.. 왜 그런 거 있잖아. 모든 게 정말 맘에 드는데, 결정적 옥에 티 하나 때문에 다운받지 못하는 안타까움. ..아니, 예쁜 남자 찍어놓고 그 부위 안 보여주면 어쩌자는 건데! (...)

 

그렇게 한탄하는 순간, 아테나님께서 지혜를 내려주셨어!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성 갈등, 추행, 오해는 거시기를 감추기 때문에 발생한다! (뭔 개소리야!) 워워, 사람 말은 다 듣고 발끈하시라. 생각해 봐. 애매한 남녀 상황에서, 남성의 아랫도리가 주렁주렁 튀어나왔다면? (!) 아주 명쾌해. 난 흥분했습니다. 당신과 체액을 교환하고 싶습니다.

 

근데 현실은 어떠한가. 팬티 바지로 가린 것도 모자라, 대뇌 전두엽 총동원하여 발기를 숨겨. 마치 죄인인 냥. 평소 가사도 모르던 애국가를 불러대지. 이런데 어떻게 진솔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겠어. 속마음 숨긴 체 전전긍긍, 그러다 대형사고 치고, 전자발찌 찬다.

 

이를테면 분기별 정기구독 마냥 올라오는 기사. 남녀가 모텔에 갔고, 남자는 벗었고, 헌데 여자는 손만 잡으려는 의도였고, 강간혐의로 고소했고, 여남 모두 헬피엔딩에 누리꾼들은 누가 맞네 아니네, 앞으로 붕가 할 때마다 계약서를 쓰네 마네. 혐오가 퍼지지.

 

하지만! 사회적 발기충천을 허용한다면! 이런 일은 생길 수가 없다! ..입구부터 1인용 텐트를 치고 있는데 방에 들어가겠니? 당신과 아이를 만들고 싶소, 대놓고 벌떡이는데? ..아예 법으로 정해야 돼. 사타구니 불룩한 남자와 모텔에 들어갈 경우, 성관계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

 

이게 여성분들에게도 이득이잖아? 맘에 안 드는 놈이 껄떡대면 차버릴 수 있고, 맘에 드는 님이 발딱하면 회심의 미소를 지을 수 있고, ? (...) 솔직히 괜찮지 않냐? (니가 그래서 모쏠인 거야.) ! 팩폭 하지 마라. 아프다..

 

아니! 내 신념은 흔들리지 않아! 나라고 기회가 없었던 줄 알아! 3번은 있었어! 끄흑. 특히 마지막은, 포항에서 놀러온 여자사람 친구는.. 나 잘 데 없어. 어디서 자? ..토요코인 비싸나? 그럼 찜질방에서 자면 되겠네.. 이 강아지 쌍쌍바 자식! 꺼흑!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밉고, 거시기 커팅하고 싶고, 울어버릴래! ..다시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준다면, 당당히 세울 거야! 팬티 오줌 구멍, 청바지 지퍼를 뚫어버리겠어! 내 진심을 여과 없이 그녀에게.. 흑흑. (...)

 

그녀가 안 돼! 하면 어버이은혜 낭독하는 거고, 웃으면 호텔 입성이고! 캬하하! 그러다 만에 하나 고소 들어왔다? 그럼 CCTV 증거물로 제출하면 되지. ..존경하는 재판장님, 방에 들어가기 전 제 아랫도리를 봐 주십시오! ..오옷! 저것은 남산타워로구나! 피고, 무죄!

 

..라고 일어나지 않을 상상 합니다.. ..우울해 졌어. 묵직한 서양 누나나 봐야지. 끼요옷!

 

 

 

"모텔 갔지만 성관계는 거부했다"…20대男 강간 혐의 '유죄' - 머니투데이 (mt.co.kr)

발기가 뭐예요?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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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기운    친구신청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어요 ㅜㅠ 저의 덕력이 부족한건가...

풍신의길    친구신청

아닙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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