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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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풍자쇼] 선녀방에 들어가고픈 나무꾼 (0) 2021/06/15 PM 11:38

 

 

 

선녀방에 들어가고픈 나무꾼

 

 

 

YTN 하루 종일 보는 사람? (그런 인간이 어딨어!) 내가 그런다! 한 손은 거시기 조물딱 거릴지 몰라도(!) ..귀는 세상에 항상 열어두고 있지. 중간 중간 광고시간 서브 프로그램까지 모조리! 최근 YTN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주제를 다뤘어. 이름하야 어떤 가족”.

 

일단 이 가족은 구성원 모두가 또래 여성. 크흠. 시작부터 맘에 안 드네. ..쉐어하우스 선녀방. 생판 처음 본 여여가 한 집에 사는 콘셉인데, 대충 느낌 오지?(아니.) 아잇, 그 있잖아. 새로운 가족 개념, 핏줄이 아닌 공동체로 연결된 패밀리, ? (뭔 소리야!) ..미안하다. 나도 모르겠다. 응답하라 2021 하숙집이라 치자.

 

아무튼. 속에서 까 내리고 싶은 욕망이 들끓어. ..왜 선녀들만 모이지? 나무꾼은 어디 갔어? ! 안 그래도 출산율 0.7 찍는 대한민국에! 20대 기준, 남자가 여자보다 14%나 더 버글버글한 국가에! (또 꼰대질이네.) ! 이건 꼰대를 넘어선, 본능적 위기감이라고! 여기 남자들, 내 말에 동의하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주세요!(...)

 

, 취향이 그쪽이라면 이해해. 선녀방 창립자 장신재 씨. 오우야, 내가 여자라도 반하겠다.(미친놈아!) ..선 넘었니?(당연하지!) 아니, , 너님들도 속으로 그렇게추측하잖아? (!) 커헉, 죄송합니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매력이 넘친다는 거예요. 오해는 마시고.

 

그럼 나무꾼방은 어떨까? 남자 다섯이 함께 사는 가족. ..아찔하다. 상상조차 끔찍하다! 뭐가 새로운 가족이란 거야!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해서도 안 돼! ..몰라, 여자 뺨치게 예쁜 룸메이트면 괜찮을지도? .., 몬다이나이.(!)

 

그나저나 집세는 누가 내는 거야? ..잠깐, 설마 창립자가 다 내는 건 아니겠지? ..잠깐만, 만약 그렇다면! 당연히 그 날로 가족 돼야지! 건물주님은 항상 옳다. 그 분이 비록 남자라도 관계없다. 내 등짝을 원하신다면 언제든 드린다.

 

여하튼. 농담처럼 말했지만 농담 아냐. 진짜 의문이라고. 피 한 방울 안 섞인 타인과 같이 모여 산다? 가족처럼? 워호, 우린 알잖아. 인간 다섯만 뒹굴어도 그 중에 한 명은 쓰레기가 됨을.. 방금도 겪었어. 아군끼리 동물새끼, 부모님 안부를 물었지. 누가 잘 했네 못했네, 캬하하.

 

후우, 내가 찐따라서 이해 못 하는 걸까? 인싸들은 달라? (...) 아참, 여기 혼찐따 집합소 루리웹이었지.(!) ..끄응, 꼰대라 해도 어쩔 수 없어! 난 그들을 가족이라 인정할 수 없다! 가족은.. 가족이란.. , 뭐랄까.. 그래! 최소 3억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줄 수 있어야 돼! 부모님이 우리들 키우기까지 그 정도 값을 치렀잖아. (...) 아잇, 이게 아닌데. 나란 놈, 가족마저 액수로 따지는 놈. 꺼흑.

 

슬슬 두뇌과부하 걸린다야. 이쯤에서 결론은 여러분에게 맡길게!(어휴) 미안해. 내가 동성커플, 반려견과의 아름다운 성(!).. 까진 이해하지만, 3인 이상의 공동체는 무리네.. 아니다, , 예쁜 남자님, 아름다운 여성, 3명이 모이면, 오우야.(!) ..아까부터 계속 성으로 귀착하는데, 나도 이유를 모르겠어. 요즘 욕구불만인가 봐.

 

여하튼. 어떤 가족, 어렵다... 장신재 님,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고소미는 제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ㅣ쉐어하우스 선녀방 - YouTube

“따로 또 같이”…청년층 새 주거문화 ‘셰어하우스’ 인기 / KBS뉴스(News) - YouTube

없는 존재 돼버린 법외 가족들…“생활동반자법 논의할 시점” : 여성 : 사회 : 뉴스 : 한겨레 (hani.co.kr)

[e글중심] 새로운 가족이 온다... “생활동반자법까지 나아갔으면” - 중앙일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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