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이 난 K-14P.
설명서가 숨겨져 있습니다.
한글은 없습니다.
흰색 스폰지 1쌍 동봉.
AKG, K-314P 이어폰.
타입 : 세미오픈형. 다이나믹.
입력플러그 : 3.5mm 스테레오 L형 플러그.
감도 : 126dB/mW
주파수특성 : 17Hz - 23KHz
중량 : 5g (케이블 제외)
임피던스 : 17Ω
THD < 1%
케이블길이 : 115cm, PVC-Free, Rosh, 99.99% 무산소동선(OFC)
부속 : 케이스、이어밴드,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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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던 K-14P 이어폰이 양쪽 음량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증상으로 고장이 나서 새로 구입했습니다.(K-14P는 3번 구입했으며, 같은 증상으로 고장남.)
K-314P와 K-14P는 생김새가 똑같았습니다.(한가지 K-14P에는 이어폰 부분에 ACOUSTICS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고, K-314P에는 없음) K-314P에는 화이트색상도 있었습니다.
포터블기계에 연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컴퓨터에 연결해서 씁니다. 그런 점에선 매우 적합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양쪽 이어폰 길이가 다른 것이 아닌, 똑같은 문안한 형태입니다. 길이도 1.2M로 연장선을 붙이면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해도 걸리적거리진 않습니다. 이어폰 생김새는 귓구멍에 푹 꼽는 것이 아닌, 평범한 일반형입니다.
볼륨조절기가 달려 있습니다. 제가 쓰는 컴퓨터에선 볼륨을 한칸만 올려도 소리가 너무 크게 나와 이 기능이 매우 필요합니다. 다만 이전에 쓰던 K-14P가 같은 증상으로 고장난 점을 보아 내구성에는 좋지 않은 요소 같습니다.
제 귀로는 K-14P와 차이점을 알 수 없었습니다. 저는 잡음 안 섞이고, 투명하고 뚜렷하게 나오면 만족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이 제품에 불만이 없고, 앞으로도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제가 쓰기엔 가격이 좀 높은 것이 안타깝습니다.(전문가분이나 소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이 제품도 저가이겠으나!) 지난 제품들은 약 1년 반 이상은 집에서 막 굴려도 고장없이 잘 해주었는데, 이번 제품도 그 이상으로 오래 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