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튀김 우동. 7천원.
일단 우동이 7천원이라는 점에서 덜컥합니다. 제가 너무 선입견을 갖고 보는 걸까요? (우동은 서민음식 아닙니까!)
면 : 푹 삶은 면. 탱탱함은 떨어집니다.
국물 : 싱겁습니다. 진득한 MSG 맛이 나지 않았어요.
새우 : 뜨거운 국물과 달리 차갑습니다. 미리 튀겨놓은 새우를 투여하나 봅니다. 살짝 오래된 새우냄새가 났지만, 전 괜찮게 먹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겠어요.
튀김가루 : 너무 자잘합니다! 맛을 느낄 새도 없이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기성품 생생우동보다 맛이 없었습니다. 국물이 끝내주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3.5점 / 10 (5점 미만 비추)
죄다 수십년전 먹을 거 없던 시절에나 맛집으로 불리던 습관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거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