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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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린풍자쇼] 윤하 6집 END THEORY (6) 2021/11/09 PM 11:37

 

 

 

윤하 6END THEORY

 

 

 

제군들. 금일, 모태 동정 군단으로서 제 역할은 다 하였는가? (..?) 숙박대전! 커플들로부터 모텔 대실비 지켜냈냐 말이야! (...) , 난 성공했다. 전국에서 가장 싼 25천 원짜리 펜션을 단 돈 5천원에 예약했지. 캬하하! 거제 밤바다~ 나 혼자 다녀오고, 나 혼자 자위하고~ (!)

 

아무튼. 숙박대전 따위가 중요한 게 아니고! 오늘 진짜 가슴에 새겨야 할 일을 따로 있다. (..?) 바로, 윤하 정규 6집 예약 시작! (...) 반응이 왜 이래? (...) ..알았어. 우리 예쁘고 노래 잘 부르는 윤하 짱에 관심 없는 분은 내일 봅시다.. 는 개뿔! 기다려! 오늘 내가 너님을 윤덕으로 탈바꿈 시켜 주겠다! (!) ..농담이고요, 감미로운 노래 정도만 슬그머니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윤하하면 대표곡으로 어떤 노래가 떠올라? (486) ..끄응, 그래. 비밀번호 486!

 

오우야, 이 노래가 벌써 14년 전에 나왔다니, 부들바들. (...) 솔직히 말할까? 난 이 노래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어떻게 486이 윤하를 대표하게 됐는지 물음표를 486개 날려. 글쎄, 노래에 뭔가 임팩트가 없지 않냐? 마치 가사에 프로포폴 향기가 풍기는 듯 하달까? (...) 죄송합니다. 이곡 작사한 휘성! 약 끊고 재기합시다!

 

 

그럼 난 어떤 노래를 좋아하냐? ! 지금부터 내 귓구멍으로, 우주적 심장으로 고르고 고른 윤하 베스트를 소개하도록 하지. 그 첫 번째, 3집 파트 B 수록곡, 좋아해!

 

키야, 역시 사랑해~ 보단 좋아해~ 가 우리 모쏠 쉽덕들에겐 더 심쿵이란 말이지. (...) 가사 곳곳에 도사리는 츤데레 감성은 어떻고.. , 그러나 우리에겐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어! (..)

 

 

다음, 미니1집에, 기다리다.

 

그래, 이 노래 원조는 윤하다. 어느 순간 태연, 아이유 곡이 된 것 같지만, 에헴. ..그나저나 미니 1집엔 다사다난 했던 기억이 많아. 이 앨범을 기점으로 윤하가 기존 소속사 탈출에 나섰거든.. 소송에 휩싸였다니, 법원에서 울었다니, 딴엔 얼마나 걱정했다고.. 하지만 뭐다? 연예인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그럼! 이후 꿋꿋하게 일어나서 돈 잘 벌고, 노래 잘 만들고, 잘 먹고 잘 산다!

 

 

분위기를 이어받아 미니 3집 서브소닉에, 시간을 믿었어.

 

..나도 시간을 믿었지.. 19세만 넘으면 이성의 손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20대 중반이면 번듯한 정규직에 취직할 거라고.. 서른 즈음에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릴 거라고.. 오우야, 다크포스 뿜어내기 전에 빨리 넘어가자.

 

 

이번엔 일본어 가사 가득한, 카제!

 

윤하가 일본에서도 활동했걸랑. 아니,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을 거야. 혜성! 블리치 엔딩곡! 기억나십니까? (...) .., 16년 전이니 잊어버릴 만도 하다.. 사실 나도 기억 안 나.. 혜성 멜로디 뭐였더라? ..맙소사, 1, 2집 자체가 떠오르지 않잖아! 우리 벌써 이렇게 늙은 거야? (!) ..그렇군. 비밀번호 486만 유일하게 기억난다.. 그래서 윤하 대표곡이구나!

 

 

끝으로 2015년 이후 그나마 최신 앨범에서 추천 곡을 뽑자면, 흐음.. 미안하다. 없다! (...) 난 정규 5집 맘에 안 들었어! 드문드문 발매한 미니앨범들? 취향에 안 맞아! ..혹은 내가 그녀를 맹목적으로 사랑하기엔 너무 커버린 것일 수도 있지.. 예전이면 윤하에 윤자만 들어가도, 하악하악, 이건 질러야 해! 미니앨범이니, 굿즈니, 덕질을 해댔지만, ..이젠 아냐. 합리적 소비! 냉혹한 자본주의 마인드! 나 성장했다고! (...)

 

그래서 이번 6집은요! 주저 없이 구매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 가성비 정신 충만한 이 몸께서 보장할게! (...) 아직 수록곡조차 듣지 못 했지만 바로 예약했다! (뭘 믿고?) 아아, 이번엔 윤하가 정신을 차렸어. 그녀도 깨달은 거지. 이제 팬들 머리가 컸다. 다들 동년배다. 더 이상 빠심으로 장사하는 건 안 통한다!

 

그렇게 탄생한 이번 패키지. 무려 세로 170 가로 230cm, 두께 80쪽에 달하는 포토북! 캬하, 80쪽 가운데 적어도 한 장은 섹시미 가득한 사진 있을 거다, 인정? (!) ..여기에 포토스탠드, 메시지 카드, 포스트카드, 예약자 한정 포스터까지 제공하니, 호우! ..뿐만 아니라 메인 음반은 어떻고. 11트랙 꽉꽉 채웠다! instrument, 다시 재생 같은 꼼수 없이! 이게 옳게 된 가수! (...) ..다만, , 포토카드가 4개 중 2개 랜덤 뽑기야. (...) 워워, 걱정 마. 우리 같은 일반인은 앨범 딱 한 번만 구매하면 되는 거고, 저기 진성 윤덕들만 다 모을 때까지 흑우 음머~ 외치는 거고. (!)

 

, 이 모든 구성을 치킨 한 마리 값으로 누릴 수 있다! 택포 2만원! 지금 당장 주문하세요!

 

 

 

 

 

YOUNHA OFFICIAL - YouTube

윤하 6집 : 네이버 쇼핑 (naver.com)

[윤하 산책] 윤하의 Hometown 신창동 편(ENG SUB) - YouTube


대한민국 숙박대전 (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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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tong    친구신청

저도 예구했습니다. 다음 주 앨범 출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풍신의길    친구신청

노래 좋게 나오길 바랍니다!

Chry. 에리나    친구신청

5집은 넉놓고 있다가 못 구해서 해외 샵 에서 구매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알람 맞춰두고 방금 예약 했네요.

풍신의길    친구신청

5집이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군요. 출시 때 놓치면 구하기 어려운 음반 시장이 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번엔 예약하셨으니 화이팅입니다!

Maybe.    친구신청

이미 3장 예구 완료...

윤하는 킹정입니다...

풍신의길    친구신청

3장이나요! 친구에게, 가족에게,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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