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퉁. 트로이카. 마이크로 컨스트럭션. 마감에서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문제는 가격! 국내가 2만 2천원!
알리발 멀티태스킹 펜. 약 2달러! 제일 싼 배송방법을 택한 탓에 2개월 기다려 도착했습니다.
자!
터치팁!
뚜껑을 반대에 고정시킬 수 있는 점은 진퉁보다 좋네요?!
은근 꿀입니다. 겨울철 장갑 꼈을 때 유용하겠어요.
터치팁은 내부가 텅빈 고무 느낌입니다. 싸구려~
십자, 일자 드라이버.
고정을 가운데 검은 고무 마찰력으로 합니다. 은근 느낌이 괜찮고, 고정도 잘 합니다. (진퉁은 자석식?)
분리방법. 앞을 쑥 빼면 빠집니다. 헤에!
왜 나사식으로 튼튼하게 고정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놀라운 점은 진퉁 또한 이 방식입니다! 다행히 마찰력이 강해서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앞에 원통을 살살 돌리면 펜이 튀어나왔다 들어갔다 합니다.
펜의 느낌은 놀랍게도 모나미 153을 아득히 뛰어넘었습니다! 부드럽게 슥삭슥삭 잘 나옵니다! ..잉크 용량은 아무래도 적겠죠?
의외의 기능. 호신도구! "쿠보탄" 부럽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필기용으로 사용하기엔 뒤쪽 고리가 꽤 거슬립니다.
알리발 짭은 보통 플라스틱 재질이 많던데, 요 녀석은 금속재질이었습니다.
가성비 충만! 만족합니다. ..헌데 양심 한 구석이 찔리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미안하다, 트로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