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가방으로 유명한 로우프로. 과연 렌즈 파우치는 어떨까요.
최악의 단점!
어깨끈 연결 방식이 매우 불편합니다! 카라비너처럼 고리로 떼었다 붙였다, 가 아니라. 저 괴상한 플라스틱 매듭에 줄을 서너번 왕복해서 고정한 방식입니다. (?)
뒷면에는 프로택틱 가방 등에 고정시킬 수 있는 몰리 고정대가 있고요.
지퍼는 신뢰의 YKK!
내부 상단에 렌즈캡 수납공간.
보호쿠션은 정말 두툼합니다. 근 1.5cm에 가까워요.
제가 고른 사이즈는 가장 큰 지름 11cm에 높이 26cm 제품. 사이즈가 작은 제품과 가격차가 별로 안 나서 이왕이면 큰 거 골랐습니다.
문제는! 렌즈에 비해 케이스가 너무 크니 달그락 거리더라구요. (당연한걸!) 내부 공간을 채울 완충제를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은 FE 아트 오식이 후드 결합. (지름 8cm, 높이 17cm 정도) : 케이스 크기가 너무 커서 덜렁거립니다. / 소니 135GM 후드 결합한 것에는(지름 약 11cm, 높이 18cm) 그나마 지름이 딱 맞아서 덜렁이지 않았습니다.
대광엔터프라이즈에서 구매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50% 할인 중, 2만 5천원!) 4만원이 넘는 정가 그대로 판다면 당연 가성비 높은 JJC 파우치를 택하겠지만, 2만 5천원이면 얘기가 다르죠! 로우프로 추천!
확실한 렌즈 보호! 신뢰의 로우프로!
다만 탈부착이 불가능에 가까운 어깨끈은 큰 단점입니다. (따로 고리형 가방 어깨끈을 사용하면 문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