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받았을 땐 놀랬습니다. 달랑 책자만 왔거든요. 알고보니 책 사이에 CD나 카드들을 포개놓았더군요.
예약특전 초도한정 포스터. 를 꺼내보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종이가 통에 짝 달라 붙어서 꺼낼 수가 없었습니다. 억지로 빼다 구겨질 것 같아서 그냥 놔뒀습니다. 꺼흑!
화보집 가장 뒷쪽 페이지에 CD.
예전이면 CD 긁힐까 단단한 케이스에 줬었는데, 이젠 시대가 변했죠! CD는 거들 뿐! ..너무 홀대 받는 것 같습니다. CD프린팅은 개인적으로 너무 밋밋해 보이네요.
혜자스러운 이번 앨범에 흑우 요소. 4개의 카드 중 2개 뽑기! 다 모으려면 앨범을 더 지르세요.
어린왕자 콘셉트?!
종이 스탠드. 무지개빛.
엽서. 오우야.
80쪽에 달하는 화보집. 그 중 사진은 70페이지 정도 됩니다. 제가 뽑은 베스트 컷.
어... 만족하면서도 조금 아쉽습니다. 화보집 처음부터 끝까지 테마가 꾸준해요. ..내심 다양한 모습이 담겼길 기대했거든요. 이를테면 "원샷" 이상으로 노출도 높고 관능미 넘치는, 앗!
화보집 뒷부분은 노래 가사. 만든이.
윤하 팬으로서 흡족! 합니다. 앨범 지른 것에 1도 후회 없습니다. 윤하 팬이 아니시더라도 이번 앨범은 지를만 합니다. 치킨 1마리 가격(2만원)에 즐기는 문화생활!
곡도 잘 뽑혔고요. 전 타이틀 "별의 조각"보다 "오르트 구름"이 귀에 팍팍 꽂히더군요. 하악하악. (...)
그래서 오늘 음악 방송에선 오르트 구름을 부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