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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가 삼성했다
우효~ 삼성 갤럭시 GOS! 게임 옵티마이제이션 서비스! 개같이 멸망! (...) 하! 그러게 내가 전부터 줄기차게 말했잖아. 삼성폰 같은 거 살게 못 된다고! 그거 살 바에 LG폰을 사라고! (미친놈) ..LG는 너무했니? 그럼 샤오미! (...)
아무튼 GOS. 난 아직 한 번도 삼성폰을 써본 일이 없지만, 한결같은 LG폰 빠돌이지만, (...) GOS이슈에 대해서는 갤럭시8 때부터 들어봤거든. 사용자 동의 없이 앱 해상도와 프레임을 낮춰버리는, 푸틴 뺨치는 독단적 백그라운드 앱에 대해서 말야. 이런 무시무시한 뇌관이 2022년이 되어서야 터진 게 신기할 정도다.
그럼 삼성은 왜 소프트웨어적으로 기기 성능을 억제했을까? ..소비자 안전 때문에? (그게 뭔 개소리야) 워워, 이거 삼성전자 직원이 공식적으로 답변한 얘기야. ..게임 하느라 폰을 풀 파워로 돌리면 뒤판이 뜨거워지고, 결국 사용자 손바닥이 타버릴 수 있다. 우리 삼성은 안전에 있어서 타협점은 없다! 어이! (...)
..는 개뿔! 내 손바닥 안위는 내가 결정하는 거라고! 왜 삼성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야! 우리가 150만원이나 주면서 플래그십을 구매하는 이유가 뭔데! 그야 손가락 타들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원신 60프레임으로 즐기기 위해서잖아! (...)
삼성은 GOS 따위로 온도 잡으면 안 됐어. 그 시간에 기기 자체의 기량을 늘렸어야지. 그런데 웬걸, 이번 갤럭시 22 해체한 사진을 보니, 아뿔싸! 히트파이프고, 방열판이고 뭉탱이로 빼버렸네! 이래놓고 발열을 잡느니, 소비자 안전을 생각한다느니, 낯짝 두꺼운 소리를 해? (...) 역시 삼성. 역시 노태문! 원가절감의 극의! (...)
후우.. 갤럭시 22 구매자 여러분,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짝!) ..아이폰보다 한참 떨어지는 성능, 샤오미보다 한참 떨어지는 가성비, 아참, 이제 성능 또한 샤오미가 더 좋지! 샤오미는 최소 방열판 떼먹는 짓은 하지 않았어! (그만해) 응, 계속 할 거고요.
봐. 샤오미는 홍미노트11 PRO 분해 영상을 공식채널에 올려버리잖아. 다 까발릴 수 있는 패기, 자신감! 우린 어느 나라 쪼자한 기업과는 다릅니다! (...) 에라이!
GOS 사태로 내 결심이 한층 더 굳건해졌어. 어떤 결심? ..LG 모바일 사업부가 망해버린 이상, 이제 내가 구매 선택지에 남겨둘 수 있는 회사는 “소니”가 유일하다. 소니 싸이코우! (...)
크흑, 엑시페리아 프로! 죽이지 않습니까? 그 어떤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찾을 수 없는 독특한 기능을 갖췄어. 바로 HDMI 입력 지원! (그게 무슨 대수라고) 허! 소니 카메라 쓰는 인간들에겐 꿈의 기능이야! 폰이 외장 모니터로 변모하는 마법! (...) ..거기다 근본의 3.5mm 이어폰 잭 또한 누락하지 않았어. (요새 누가 유선 이어폰을 꼽아!) 허! 이 소리를 모르는 중생아! 자고로 청명한 음원은 유선으로 듣는 거라고! 괜히 오디오 마니아들이 수력발전소 전기만 쓰는 게 아니라고! (어휴)
여하튼. 이제 믿을 건 소니뿐이야. 제발 엑스페리아 국내 출시해 주세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짝!)
게임튜너 시절주터 시작된 GOS의 태생적 출발은 진짜 게임에 진지하게 접근한 시스템입니다.
동의없이 설치도 안됐었고, 설치하고나서도 온,오프가 확실했었습니다.
이게 S9때까지 그랬어요.
그 이후에 이런 개같은 사기질을 쳐 하기 시적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