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고양이.
전시장 내 지나가던 거미.
부산 동광길 43. 오픈스페이스 배. 한지석 개인전. 가장 정교한 속도. 무료관람! (6월 14일까지)
부산 중구 백산길 13. 한성 1918. 신초량 아카이브전. (5월 29일까지)
초량사람이 감상한 초량 전시회는요!
전시는 초량에만 집중했다기 보다, 영도 깡깡이마을부터 시작해서 범일동까지 두루 포괄하는 내용이었어요.
소리에 집중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시장 내 여기도 소리, 저기도 소리, 한 쪽에는 음악이 들렸습니다.
1층 전시장을 지나, 오른쪽 옆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또 다른 전시공간이 나옵니다.
그나저나 초량 관련 전시가 초량이 아닌 중구 동광동에서 열린 점은 고개가 갸웃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