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듣는 일본 노래
8.15 광복! ...이건만, 여전히 폭염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 했구나! 살려줘! (...) 후우, 오늘은 시원한 노래나 들을까나!
첫 곡은 ASKA가 부릅니다. 푸른 하늘을 기리고 싶다면 석양을 기다려.
혹시나 해서, 진짜 노래 제목이 이래. 가사 또한 번역기를 아무리 돌려봐도 이해가 안 가더라. 크흠. (...) 설마, 푸른 하늘은 가을을 함축하고, 석양은 어느덧 짧아진 여름날의 일몰시간을 뜻하는 건가? (..,) 아무렴!
다음은, 카도마츠 토시키, 밤을 넘어서.
어두운 밤을 넘어서 빛나는 사랑, 희망. 엄... 이것이야말로 광복 아닐까! (..,) 일본 노래 들고 와서 이런 소리 하니까 이상하니? (..,) 죄송합니다.
사죄의 의미로, 다음 곡은.. 타츠로 야마시타의 FUNKY FLUSHIN!
..노래 잘못 들고 온 것 같아. 분위기는 신나는데, 가사가 좀 그렇다야. (?) 렛츠 댄스 아침까지 디스코라니! 이 무슨 여름날 탈진할 소리인가! (..,)
이어서, Dreams Come True, 작별인사를 기다리고 있어.
호오... 어디서 접한 음색, 느낌 아니냐? 누구지? 대체 누구더라... 아! 김혜림 누님! (?) 훗, 첫 소절 듣는 순간 여러분도 무릎을 치실 거야. 그래, 들어봤어! 아! 이 분!
김혜림의 디디디였습니다. ..끄응, 오늘은 일본 노래 특집이어야 하는데. 어쩌다 대한민국 가요가 편성돼 버렸네.. 참고로 김혜림 누나 DDD가 1989년에, 드림컴투루 노래는 1990년 9월에 나왔습니다. 표절 논란 제기하지 않습니다. 했다면 저쪽이 배낀겁니다. 끼요옷! (...)
내가 오늘 일본곡만 튼 이유! ..광복절을 맞아 한일 간 새로운 관계를 도모하고자 그랬던 것이다! (미친놈) 야! 오늘 윤 대통령 광복절 축사 못 들었냐?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입니다.“ 라고 하셨잖아! (짝!) 아잇! 대통령 말 그대로 전달한 게 뭐가 잘못이야! (짝!)
아무튼! 신선한 한일관계를 위하여! (...) 그 전에 일본은 진심으로 사과하고! 우리 정부는 현충원에서 반민족 행위자 묘부터 이장이나 하길 바라면서! 끝으로 각시탈이 욱일기를 청산하는 장면 시청하는 것으로 오늘 광복절 칼린쇼를 마칩니다. 쭈아악!
[전문] 윤석열 대통령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 - 정책뉴스 | 뉴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