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과 콩벌레? 둘은 무슨 관계일까요?
죽음의 냄새. 슬슬 파리와 개미가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머리만 부화(?)한 벌.
접사능력이 좋은 렌즈였으면 더 세밀하게 당겨 찍을 수 있었을 텐데요. 너무 아쉽습니다.
더 찍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한 마리, 두 마리,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제 주변을 빙빙 돌았습니다. 말벌들이 벌집으로부터 꽤나 멀리 떨어질 때까지 계속 저를 쫓아와서 식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