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늘할 때 들으면 더 싸늘한 노래<-meta />
어... 싸늘하다. 몸에 기운이 없고, 어깨가 떨리고, 등골이 뻐근하다. (...) 그런 고로, 오늘은 뜨끈한 음악이나 감상하실까!
시작은, 김동률, 동반자.
몰라. 오늘 내내 이 노래가 입 속을 맴돌더라고. 나지막이 불러주오~ (...) 흑흑...
다음은... 어... 이수영 6집. Silent eyes.
뭔가 오묘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인간의 사랑을 넘어서는 무언가, 마치 성당이나 교회에서 울려 퍼질 법한 노래, 앙? (...) 실제로 이수영 누나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니까. 에헴!
그런 의미에서, 또 하나의 바이블, 나얼의 바람기억 듣겠습니다.
이 곡도 예수님을 그렸다며?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대충 눈치가 온다, 그치? (...)
뮤직비디오 하니 그 곡이 떠오르네. 장재인이 부릅니다. 아마추어.
아주 바람직한 화면 구성 아닙니까? 남정네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습니다! (...) 흐음... 참고로 전 레즈비언에 반대합니다. 안 그래도 남녀 성비 꽝인 대한민국에 여자끼리 사랑한다니요! (짝!) ...하지만! “레즈물”은 언제나 환영이야~ (짝!)
크흠. 분위기 한창 묵직하게 잡아가던 참에 이게 뭐람. 다시 심해로 가자. 인랑 OST. Grace omega.
칸노 요코가 작사 겸 직접 노래까지 부른 곡이래. 그나저나 가사 해석되시는 분? 대체 무슨 나라 말로 부르는 거야?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해석이 안 나오더라고. 흐음... (...)
아무튼... 오늘 내 맘이 뒤숭숭한 이유! 생각건대, 추워서다. (...) 그럼 왜 추운가? 지방층이 얇아서다. 영양이 부족해서다. (...) 그렇군... 배가 고파서였다! 이 모든 게! (...) 그러니, 마지막은 먹는 영상으로 마무리하자. 인간 화력발전소의 원조!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