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 7천원.
매콤달달한 양념! 맛있습니다! 생양파와 마늘이 들어 있는 것 같아요. 맵찔이인 제 기준에선 매웠습니다. (신라면 수준) 먹은 날 저녁 항문이 살짝 힘겨워 했어요. (...)
면은 부들부들 밀면입니다. 푹 삶아서 나옵니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미지근한 면을 주셨어요. 저는 설익고 차가우며 딱딱한 면을 좋아해서 감점요소 였습니다.
육수. 전에는 이곳에서 물밀면을 시켰어요. 당시에는 육수에 여러 양념이 섞여 있어서 몰랐는데, 육수만 따로 먹어보니 진가가 들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밀면 육수 중에 3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육수만 벌컥벌컥 마시고 싶었어요.
전체적으로 물밀면보다 비빔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6점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