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meta />
이태원에서 안타까운 일을 겪은 분들에게 애도를 보냅니다.
고백합니다. 전 소시오패스입니다. 죽음을 숫자로 계산했습니다. 사망자가 150명을 뚫을까 말까. 참... 난 나고, 넌 너고, 그렇게 남남처럼 방관하기엔... 후우... 목숨을 잃은 분들을 생각해야지, 자식을 잃은 부모를 생각해야지.
그렇다고 여러분에게마저 공감을 강요하는 건 절대 아냐. 그럴 생각도 없고, 그럴 자격조차 없어. 나 또한 공감하는 척, 슬퍼하는 척, 꾸미는 중이니까... ...공감의 적정선은 어디까지일까... 더 얘기 했다간 주워 담지 못할 망언만 내뱉겠다. 대신 노래를 들읍시다.
우리 삶은 계속 됩니다. 다가오는 주, 다가오는 달,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