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 및 버클. 큼직합니다!
벨트 너비 약 5.5cm. 버클은 가로 9.5cm, 세로 6cm.
독특한 끈길이 조절. 벨트 뒷면에 고리 장치를 이용해서 조절합니다. 아무래도 사용중에 끈길이 조절하기는 불편하겠습니다.
연결 후 벨트를 펴면, 완전 일자가 아닌, 천이 중복된 부분이 생깁니다. 이질감이 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막상 차보니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못 했습니다.
벨트 안감은 부들부들, 벨트를 허리에서 돌릴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어요.
앞면 끈조절 부. 찍찍이로 끈이 덜렁이는 걸 방지합니다. 사실상 앞면 끈조절 부위는 실용성보다 장식용 느낌이 났습니다. 조절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입니다.
슬립락 구멍. 로우프로 렌즈파우치 및 프로택틱 제품과 호환됩니다.
참고로 씽크탱크포토 벨트는 이 구멍이 로우프로보다 작습니다. 씽크탱크포토 벨트에 로우프로 파우치, 케이스, 유틸리티 백을 고정시킬 수 없습니다. 반대로 씽크탱크포토 렌즈 케이스를 로우프로 벨트에 장착하는 것은 얼추 가능합니다.
만족합니다! 장점이자 단점을 꼽자면요,
1. 품질이 좋다. 대신 너무 비싸다. 세일기간 아니면 구매 비추!
2. 민감한 사람은 벨트 중복부위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3. 외부 현장에서 끈조절 하기 귀찮다.
4. 벨트가 두툼하고 믿음직하다. 대신, 가방에 수납하기 애매하다. 제법 부피를 차지한다.
* 가방에 수납하기 편한 카메라 벨트를 찾는다면 씽크탱크포토 씬 스킨 포토가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