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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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블랙래피드 손목 스트랩 (카메라 스트랩) (0) 2023/07/25 PM 05:08


국내 판매처가 세기몰이 유일했습니다. 원래 판매가는 65,800원입니다. 세일기간과 적립금까지 동원하면 약 36,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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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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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APID WRIST ST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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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 D링과 안전장치 포함.


참고로 블랙래피드 D링은 재질이 스테인리스입니다! 튼튼합니다.


스트랩 끈은 마치 자동차 안전벨트 재질입니다. (안전벨트보다는 얇음) 피부에 닿는 느낌은 그럭저럭입니다. 쿠션이 없어서 둔탁하지만, 요즘처럼 땀이 많이 날 때는 오히려 쿠션이 없는 편이 쾌적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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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기 전에 가장 걱정했던 부분. 금속 카라비너가 카메라를 긁어먹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카메라 아래에 금속 플레이트를 달고 쓰기 때문에 걱정거리가 덜지만, 카메라 하단에 바로 스트랩을 연결해서 쓰면 위험할 것 같습니다. 특히 스트랩을 단 상태에서 카메라를 가방에 넣을 때, 잘못하면 스트랩이 카메라를 긁지 않을까요? 물론 스트랩을 카메라에서 제거하고, 카메라를 가방에 넣으면 됩니다만, 제가 유난히 걱정을 떠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픽디자인 손목스트랩 역시 금속부위가 카메라를 긁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제 딴엔 개퍼 테이프로 금속부위를 감쌌어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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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스트랩의 한계. 손을 놓으면 카메라가 축 처집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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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카메라에 D링만 있으면 스트랩을 자유롭게 옮길 수 있습니다. 스트랩을 하나만 사도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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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년간 정말 잘 썼던 JJC 핸드그립. 


핸드그립을 선호했습니다. 핸드스트랩은 손을 카메라에서 놓으면 치렁치렁 아래로 떨어지죠? 다시 카메라를 잡으려면 끌어올려야 해서 귀찮았거든요. 반면 핸드그립은 카메라 옆에 딱 손이 붙으니 언제든지 셔터에 손가락을 댈 수 있으니 편했습니다.


그러나 핸드그립에는 단점이 있었으니,

 

1. 카메라를 가방에 넣을 때 그립이 공간을 차지한다.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뺄 때 거슬린다.

2. 몇몇 버튼에 손가락이 닿기 어렵다. 핸드그립이 동선을 방해한다. (소니 카메라의 경우 특히 노출 조절 다이얼)

3. 메모리카드를 교체할 때 핸드그립이 방해한다. 배터리를 교체할 때도 선이 걸리적거린다.

4. 여름철이면 땀이 핸드그립에 스며든다. 꿉꿉하다.

5. 카메라를 쥘 때 핸드그립 안에 손가락을 매번 넣어야 한다.


핸드그립을 잘 썼지만, 불편함도 많았습니다. 이왕 제가 블랙래피드 시스템을 갖춘 터라, 손목스트랩 또한 블랙래피드으로 바꾸는 편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블랙래피드 스트랩


장점

1. 스트랩을 카메라에서 간단히 분리할 수 있다

2. 튼튼한 카라비너

3. 튼튼한 D링 포함



단점

1. 무게 43그램! 손목스트랩 치고 무게가 나간다

2. 금속 카라비너가 카메라 바닥을 긁을 염려가 있다.

3. 비싸다. 6만원 중반대. (세기몰 쿠폰과 적립금으로 최대한 깎기)

4. 디자인이 투박하다.





블랙래피드 사용자라면

8.5점! / 10



블랙래피드 사용자가 아니라면

6점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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