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EDIAGEAR. 플레이트 양 옆으로 여러가지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PBX3 범용 플레이트. 6만 8천원.
내심 프로미디어기어라 해서 완성도가 엄청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첫인상은 기대보다 못 했싑니다. 중국 브랜드인 레오포토와 비교해서 특출나게 더 뛰어난 것 같지 않습니다.
제품을 주문할 때, QD와 SS2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QD는 범용 QD 소켓입니다. SS2는 프로미디어기어만의 소켓으로 QD보다 구멍크기가 작습니다. SS2는 단종 수순이었습니다.
PASL1. 스트랩 걸이. 9천원.
위로 살짝 휘어진, 조그마한 플레이트입니다.
PAH1. 스파이더홀스터 및 블랙래피드스트랩 걸이. 2만 7천원.
제품 왼쪽에 4개 구멍이 뚫려 있는데요, 나사구멍이 아닙니다. 원형 구멍입니다.
고정나사는 일반적인 1/4인치 나사가 아닙니다! 크기가 더 작습니다.
제품 오른쪽에 1/4인치 나사 구멍이 3방향으로 뚫려 있습니다. (사진 기준으로 위, 아래, 오른쪽).
정면에는 풀림방지 나사가 있습니다. 풀림방지 나사는 1/4인치가 아닙니다. 크기가 더 작습니다!
제품을 주문할 때, BALL STUD ADAPTER 포함 유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 홀스터에 사용하는 원형 포함 유무입니다. 포함하면 8달러 더 지불해야 합니다!
한편 PAH1과 비슷한 제품으로 PASL3가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PASL3에 뚫려있는 소켓 구멍이 SS2 규격이었습니다. SS2는 단종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이 제품을 고르고 싶지 않았습니다.
PASL3는 1/4인치 나사 구멍이 사진 기준으로 아래위 양방향으로 뚫려 있습니다. (제 표현력의 한계, 이해되시죠!) 그런데 PAH1은 위아래 뿐만 아니라 뒤로도 1/4인치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선택권이 넓습니다.
그래서 저는 PAH1을 구입했습니다.
연결한 모습.
아카스위스 추락 방지 나사 2개. 부드럽게 경사가 진 나사여서, 나사에 손바닥이 닿더라도 촉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 최종 사용 모습.
왼쪽에 고리는 블랙래피드 스트랩에 사용하는 고리입니다. 이 고리를 설치하려고 프로미디어기어 플레이트를 구매했습니다.
플레이트 QD소켓 아래 2개 구멍에는 제가 따로 짧은 나사 2개를 부착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손바닥 접촉면을 넓히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프로미디어기어에서 저 부위에 딱 맞는 나사를 따로 파는데요,
AL26. L브라켓 나사. 3.95달러.
이 나사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샀습니다. 후회합니다. (미미하게나마 손바닥 접촉면을 넓히는데 꽂혀버린, 제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플레이트보다 가격이 비싼 것에 더해, 배송료가 5만 6천원이나 나오는 탓에 너무 비쌉니다.
그럼에도 소니 VG-C4EM 세로그립에 블랙래피드 스트랩 고리를 그나마 파지감을 덜 해치면서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PBX3 범용 플레이트가 아닌, VG-C4EM 전용 플레이트를 구매할까 고민했는데요,
VG-C4EM 전용 플레이트인만큼 더 튼실하게 부착되겠으나, 반대로 VG-C4EM 아니고서는 플레이트를 부착할 수가 없다는 단점 때문에, 최종 범용 PBX3플레이트를 선택했습니다.
PBX3 Universal Arca-Swiss Bracket Plate for DSLR & Mirrorless Cameras – ProMediaGear
PASL1 Strap Loop for Bracket Plates and L-Brackets | ProMediaGear
PAH1 Bracket Plate Adapter for Straps or Camera Carrying Devices – ProMediaGear
A26 L-Bracket Countersunk Bottom Screws (Set of 4) – ProMediaGear
PBSVGC4EM Bracket Plate for Sony Alpha A7r Mark IV and a9 Mark II with – ProMediaGear